Marina Bay
블로그에 나의 이야기를 의무감으로 올리는 것은 아니지만, 사진을 올리고, 이야기를 쓰면서, 나의 일상들을 의미있게 만들어 가고 싶은 이유, 기록하고 싶은 이유, 옛날에 청년부 김명환 목사님이 사진을 찍으시는 것을 보면서, 나는 그분의 사진 기술 보다는, 찍은 사진들을 하나도 버림이 없이, 그 많은 사진들을 이야기와 함께 싸이에 올리시고, 편집하셔서 앨범을 만드시고 하는 그 모습에 감탄을 한 적이 있다... 사진을 찍어서 카메라 메모리에만 있다면, 의미가 없겠지... 사진 속에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어떤 상황에서 나온 모습 인지...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 열심히 사진을 모으고 올리고 있는데... 이런... 너무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나 버렸다... 아직 찬바람이 가시기도 전, 봄도 이른 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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