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율이와 함께했던 지난 겨울... (포스팅하는 지금은 3월... ㅋㅋㅋㅋ 곧 있음 samana santa.. ㅋㅋ ㅋ)
1. 스케이트 장!!!!
나율이 학교 친구 엄마가 같이 가자고 해서 함께 가게 됨...
울 집 근처에 이런 스케이트 장이 있는지 몰랐네...
나율이는 약간 뭐든 처음 하는 것은 무조건 무서워하고, 하기 싫어하는 성향이 있음...
안들어간다고 그럴까봐 걱정했는데, 친구랑 같이라서 그런지 첫 시작은 좋았다.. ㅋㅋㅋ
처음엔 거기 선생님 같은 사람들이 40분 정도 같이 부축해주면서 도와준다... (돈 내야함...)
같이 하다가 내가 사진 찍으려고 손만 놓으면 저렇게 울어 제낌... 선생님 돈 준 의미도 없이 나도 옆에서 계속 부축해줌...
친구는 저래 잘 타는데 말이야...
선생님과의 시간이 끝나고 잠시 쉰다음에 내가 계속 부축해줬는데...
오 마이 갓!!!!!! 허리가 끊어질 듯 함... 아까 선생님들은 어떻게 한거야... ㅠㅠㅠㅠ
결국 저 지팡이 같은거 대여... 이것도 돈 내야함... (다행이 친구 엄마가... ㅋㅋㅋ)
근데 오히려 마지막에는 나율이가 타는 걸 좋아하고, 여자애는 힘들다고 하기 싫어했다...
이번 스케이트는 나름 나율이 선방!!!!!!
2. Chapultecbec Zoologico
어느, 겨울 같지 않던 겨울 날....
가자 가자!!!!! 동물원 가자!!!!!
그러니, 나율이 가지고 있던 책 중에 펭귄이랑 동물 나오는 책이 있는데 그것까지 챙겨 가면서 비교하면서 봄...
자슥이 많이 컸구나...
꽤 오래 걸었는데도 안아달라 하지도 않고, 잘 걸어 다니고, 동물들도 꽤 관심있게 보았다.
한참 놀고, 동물원을 나오는데, 그 때부터 갑자기 안아달라 함...
할 수 없이 지나가는 노점에 싸구려 공룡 하나 사줬더니 대 만족!!!!!
공룡 놀이 하면서 공원 입구까지 잘 옴...
공원 입구에서는 이기사가 대기!!!! ㅋㅋㅋㅋ
3.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baton 이라는 공원이 있는데... 거기에 공룡 전시를 한단다!!!!!
안갈 수 없지!!!!! 가자 가자!!!!!
3가지 파트로 나눠져 있었다... 처음 파트는 공룡 화석 전시... 여기까진 좋았따...
두번째 파트는 공룡 실제 모형 전시...
실제로 조금씩 움직이기도 하고, 소리도 냈다...
여기서 나율이 자지러졌다.... 안갈래 안갈래~~~~ 엉엉엉~~~~~
야!!!!!!! 여기 들어오는게 돈이 얼만데!!!!!! 이놈아!!!!!!!
겨우 겨우 달래서 반 정도 보고 세번째 파트로 넘어옴...
여기가 나율이 favorite part!!!!!
공룡 화석을 직접 채취(??) 해 볼 수 있는 곳!!!!!
나율이 여기서 아주 모래놀이를 하는건지, 공룡 화석을 발견하는 건지...
신나서 젤 마지막까지 놀다가 감...
둘째 나엘이에게는 미안하지만, (넘 힘들 것 같아~~~ ㅋㅋㅋㅋㅋ)
우리 계속 계속 재미나게 지내보자...
곧 나엘이도 enjoy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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