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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육아일기

나율이 생일을 축하해욤~~

멕시코에 와서 맞은 첫 생일...  2015년 6월 5일... 

 

싱가폴에서 훈련받고 한국에서 두번째 생일을 맞고,

맥시코에 와서 거의 일년이 지나서 세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 간 맥시코에서 충격적인 생일 잔치를 경험하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할까... 약간의 고민이 있었다...

 

굳이 지난 번 포스팅처럼 거대한 생일 잔치를 하지 않아도,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에게 선물꾸러미도 받아오고 적어도 점심을 쏘는 정도??

피냐타도 해야하고...  이 정도도 생각할게 너무 많도다..

 

엄마는 나율이를 사랑하지만, 그런건 너무 귀찮고나~~~

 

미니 마우스 컵케잌으로 때워버린 생일... 좀 미안하고나~~~

 

 

 

 

 

쬐매 미안하지만,

 

그래도 너를 축복한다~~~

더 행복하게 멕시코에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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