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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육아일기

나율이의 놀이 놀이~~~

기회만 있으면 나율이를 데리고 나가고 싶은...

오늘 하루 나율이가 신나게 놀았다... 라는 생각이 들면, 나의 하루도 뿌듯해지는...

나는야 그런 엄마~~ 

 

오늘도 나가보자... 차도 있겠다.. 아무리 멀다 해도... 가자가자!!!!!

 

 

한국처럼 타요 키즈 카페는 없어도...

상상노리는 없어도...

좀 낡은 놀이터라해도... 괜찮잖아~~~

  

 

재밌게 놀 수만 있다면... 신날 수만 있다면...

  

 

조금 무서워도....

높은 곳에도 올라가 보고...

기어서 올라가기도 하고...

미끄러져 내리기도 하고 말이야...

아무거나 다 해봐라~~~

 

 

 

 

 

 

 

나율이는 이 날 이후, 완전 퐁퐁에 빠졌다...

 

 

 

또 다른 어느 날...

쇼핑몰에 기차 태워주는 데가 있어서 가끔씩 소소하게 가는데..

 

 

그 전엔 보지 못했던 애들 노는 놀이터 같은 곳을 발견했다...

한국에 키즈카페 같은 곳... 약간...

그 정도 쿼리티는 아니지만...

 

 

모래놀이도 하고,

 

 

이게 미끄럼...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이가 없구만...

 

 

그나마 좋았던 건 퐁퐁이 있었다...

엄마의 추억속에나 있는 퐁퐁... 여긴 아직두 있나봐...

 

별거 아닌 것 같은 장난감에도 집중 하는 나율이...

 

언제까지 이렇게 엄마랑 놀러 다녀줄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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