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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육아일기

나율이 중간 방학

 

나율이 학교는 학기마다 한주씩 방학이 있는 듯 하다... 이번 방학에 나율이는 노래를 부르던 온천을 다녀왔고, 그리고 아직도 몇일이 더 남았다... 애기는 학교를 가고, 나율이만 학교를 안가는 주간이었는데, 그 사이에 글쎄 하필 나엘이 학교에  Science Fair 가 있어서 이 와중에 나율이까지 데리고 나엘이 학교에 가야헸다. ㅠㅠㅠ 왜 일은 늘 이렇게 겹치는 건지... 

순모임 몇가지를 빵꾸내고 목요일은 나율이 데리고 학교를 가볼까 싶어서 나율이를 학교 데려가서  museo de Insecto  도 구경시켜주고... 잘 달랬으나... 레우니온 시작하기도 전에 자기 중심이 아닌 것에 대한 반항을 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시작 오분전에 아디오스를 외치고 나율이 손을 잡고 나왔다. 

아~~~~~ 이런 자기중심적인 녀석 같으니라구!!!!!!!!!

 

 

 

나엘이는 엄마가 그닥 성의있게 준비하지는 못했던 촛불과 공기에 대한 실험을 보여주고, 마쳤다... 엄마가 미안... 

 

나율이는 방학의 마지막을 역시나 축구로 마감하셨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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