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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Mexico since 2014

멕시코 씨티 씨티 투어


몬떼레이에 사는 사촌 오빠 가족들이 씨티에 놀러왔다.
나 코스타리카 가기 전에 본다구...
진짜 올 줄 몰랐는데 진짜 와줘서 너무 고마웠음...

맨날 온다 온다 말만 하고 안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ㅋㅋ

멕시코의 Dia de Muerto 연휴 기간에 맞춰 왔는데...

씨티 도착한 첫쨋날 애들 데리고 Coyoacan 에 다녀왔는데, 집에 있을 때까지만 해도 멀쩡하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고... 또 나는 연휴에 그렇게 Coyoacan 사람이 많은 줄 정말 몰랐네... 금요일 오후, 연휴에... 절대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간 듯한 느낌... ㅋㅋㅋㅋ

그래도 이번에 안 오면 못오니 열심히 다니긴 했지만, 진짜 힘들었다... 사진 하나 없네... 진짜...

둘쨋날... 우리는 씨티 투리 버스를 타기로 함...

일단 소깔로로 가서 소깔로 구경을 한 후 그 전에 Photo Walk 했던 경험을 살려, 좀 걸어 주다가... Museo Nacional 도 구경 하고...

투리 버스를 타고 앙헬 탑에 가서 사진 찍고 한국집 가서 밥 먹고.... 다시 투리 버스를 타고 멕시코 인류학박물관 에 가서 처음으로 자세히 다 돌았다... ㅋㅋㅋㅋㅋ

물론 언니네는 더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나율이의 인내심의 한계... ㅋㅋㅋㅋㅋ

여기까지 너무 좋았음...






근데 여기서 부터 다시 투리 버스를 타고 가려는데 진짜 차가 징그럽게 안 옴... 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울고 싶었음...

이 다음에는 본 것도 없는데...

차 타고, 차 기다리는데 시간 다 보내고 집에 해 다 져서 들어옴... ㅠㅠㅠㅠㅠ






그 다음날 공항으로 가기 전....
교회 째고 피라밋으로 출발~~~


중간에 나율이와 석진이의 트러블이 있었지만,
금방 화해되고, 기쁘게, 즐겁게,
피라밋을 감상하고, 잘 올라가고, 잘 내려오고, 잘 구경하고, 기념품도 사고.... 즐거웠어용!~~!!!~~!!~~!!!








나도 마지막이 될 것 같은 멕시코 씨티 투어!!!!!!!
덕분에 즐거운 여행 했숩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