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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Broken perfume

미국 마지막 이야기~~ 다시 멕시코로~


미국에 가면 늘 반겨주고, 함께 시간 보내주고, 밥사주고 놀아주고 선물주고 이야기 같이 하고, 같이 육아하고, 같이 울고 웃는 친구 박한나...  이번에도 좋았다... ㅎㅎㅎ 

박한나는 한번 놀면 하루에 한탕이 아니구 하루에 세네탕을 뛰어 줘야 하기 때문에... ㅋㅋㅋ 

우리도 심심치 않고 좋타... 


일단 집에서 한바탕 놀다가 

몰에 있는 유키즈 이차 뛰어 주고... 

삼차로 이뿐 놀이터... 

사차로 맥도날드... 

그리고 오차로 마지막으로 다시 집에서 한바탕 놀구 집에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픽업도 가야 하는데 엄청 늦게 도착함... ㅋㅋㅋㅋㅋ







다음날은 아빠가 콜롬비아에서 돌아오기 하루전... 

이제 우리 자유시간 하루 남았는데... 뭐할까???

아들은 기차놀이를 하고 싶다 했다... 

분명 그 전날 까지도 반팔입고 더웠는데, 

이 날은 이게 뭔가... 비가 오고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마지막 남은 하루 그냥 보낼 수 없지!!!!!!! 가자!!!!!! 기차여행!!!!!


우리집 앞에 있는 시카고 브라운라인을 타고 다운타운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

나율이는 모든 역에서 내리고 싶다 했다... 

그냥 내렸다 다시 타는건 줄 알았는데, 

하나 하나 내려서 밖으로 나가서 어떤 동넨지 보고, 돌아다니고 또 타고... 그러고 싶다 했다... 

내가 그건 안된다 했다... ㅋㅋㅋㅋㅋㅋ 

몇개만 내리자 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는 Clark&Lake  역에 내려 맥도날드에서 밥을 먹고

다시 타서 Armitage 역에 내려 엄마가 일하는 세탁소에 들려 인사를 하고 

옆에 Second Shop에서 책을 사고, 

다른 두 역에서는 다행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내려서 동영상만 찍고 다시 탔다...

근데 나율이가 제일 재밌었단다... ㅋㅋㅋㅋㅋ 

다행이로다~~~~~


다음날... 아빠가 왔다... 

오자마자 창원이 다영이라 만나서 회포를 풀고... 

이모네 가족이랑 엄마 아빠에게 회를 쐈다!!!!!

그리고 담날... 마지막날... 

Mother's Day Breakfast를 먹고... 

저녁에 팥빙수를 먹고... .

다시 멕시코로!!!!!!!!!!


즐거웠어요~~~~  


다시 멕시코에서 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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