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아빠와의 나들이~~
아빠가 고를 곳은 Sears Tower!!!!!
지금은 Willis Tower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나에게 이 곳은 영원한 Sears Tower!!!!!
아빠와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또 걸어서...
의외로 아이들은 기차타는 것을 너무 너무 좋아했다...
나율이는 기차역 이름을 다 외우고... 나중에는 기차만 타는 여행을 할 정도... ㅋㅋㅋ
나의 추억의 장소일 시절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는데,
지금은 두바이쪽에 아마 생겨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이 된 것 같다...
하지만 나에게 영원한 세계 최고 빌딩이란다~~~ ㅋㅋㅋㅋ
통유리 만들어서 밑에도 볼 수 있게 해놨네... ㅎㅎㅎ
런닝맨 같은데서 이런데 가면 뭐가 그리 무섭다고 유난을 떠나... 그랬었는데
무섭긴 무섭더라.. ㅋㅋㅋ
여기 저기 놀고 사진찍고 내려와서 나의 최애 식당 Pot Belly!!!!!!!
이제 돌아오자 돌아오자...
다운 타운 걷는건 잠깐만... ㅋㅋㅋㅋㅋ
멋진 건물 안에 있는 역에서 지하철 타고 다시 집으로!!!!!!
진짜 구리기 그지 없지만 왠지 모르게 운치 있는 시카고 브라운 라인...
그날 저녁 집근처 산책...
이제 내일 아빠 간다...
신나게 놀아보자~~~
늘 좀 소심하고 부끄러워하는 나율이와는 달리
늘 활달하고 적극적인 우리 나엘이...
둘다 너무 귀하고 귀하다...
내가 멕시코에서 살 수 있게 해준 아이들이다...
나의 새폰아... 사진이 대박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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