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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Book Riview

완벽한 부모는 없다.

진짜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 

당신이 양육에 임하는 매일은 우주를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 즉 은혜에 물드는 시간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부모로 부르신 목적은 자녀를 기르는 것뿐 아니라 자녀를 위해 당신의 삶을 내려놓게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양육이야말로 거룩한 삶의 반복이라 할 수 있다. 평생동안 계속될 자비의 선교 사역... 

그날 밤 하나님께서 내 마음이 어떠한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셨기 때문이다. 내가 아버지로서 어떤 소양이 필요한지 그날 밤 확실히 알게 되었다. 내 성격이 얼마나 까다롭고 예민한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그날 밤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일, 겸손히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일을 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날은 내 인생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자비는 따뜻한 마음이다. 자녀의 고군분투를 측은한 마음으로 바라보되 그들의 실패를 부모의 실패로 간주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인내하며 기다려 주는 것, 야단칠 때 많이 고민하는 것처럼 칭찬할 때도 주의를 기욱이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부드러운 훈육과 따뜻한 교정이다. 타협 없는 단호함을 지니되 사랑이 전제된 양육이다. 

부모는 시시각각 하나님의 안혜를 전달하는 대사로서의 임무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이 필요하다. 당신이 자녀 양육에 임하는 모든 순간은 사실상 아버지 하나님께서 당신을 양육하시는 순간이기도 하다. 즉 자녀에게 은혜를 베풀라는 명령을 받는 순간에 당신은 하나님께 은혜를 받고 있다. 

당신은 자녀들이 분명하게 하나님 중심적인 관점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 중심으로 자신과 삶을 이해하면, 보다 큰 하나님의 지혜와 권위에 자발적으로 순종하게 된다. 

온화한 권위가 가진 아름다움을 가르치고 또 그 본을 보이는 것이 좋은 양육의 근본이다. 

부모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녀 안에 있는 마음의 문제를 바라보게 하고, 그것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모든 자녀는 자신이 잃어버린 자 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부모의 도움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도 알지 못한다... 인간이 가진 마음 중에 자부심 이 있는데 이것은 자신이 필요한 모든 걸 가지고 있어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또 할 수 있다는 신념이다. 그리고 하나는 자율성... 자율성은 자신이 완벽하게 독립적인 인간이라고 생각 하는 것... 그래서 삶을 자기 뜻대로 살 수 있고, 또 어떻게 살지 선택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믿게 된다. 이 두가지 신념이 인간이 결국 잃어버린 자라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 

그리고 모든 잃어버린 자는 길을 인도해 줄 목자가 필요하다. 

양육은 단순히 자녀의 잘못된 행동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의 상태를 다루는 것이다. 

부모의 사명은 잃어버린 자를 사랑하고 구조하는 것이다. 

현명한 지혜가 필요한 순간에 겁을 주고, 사랑과 이해가 요구되는 시간에 불쾌함을 드러낸다.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우리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깨버렸다는 이유로 화를 낸다. 섬겨야 할 때 자녀들에게 뭔가를 요구한다. 안타깝게도 당신이 화내는 순간은 양육이 절박하게 필요한 순간이다.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듣고 다독이는 양육 말이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매일 매일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