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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Broken perfume

하나님 앞에 더 큰 믿음을 드리기로 했다.




나에겐 믿음이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크게 사용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이미 나의 상상을 뛰어 넘는 방법으로 우리를 사용하셨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는 믿음이 있다...

하지만 나에겐 믿음이 없었다...

우리 가정이 더 하나님 앞에 온전해지고, 서로를 조건없이 사랑하며 겸손하고, 양보하며, 배려하며,
진짜 하나님이 주인되신 가정을 세워나가는 것에는 자신이 없었고 믿음이 없었다...

여전히 우리는 이기적이었고, 자기 반성이 없으며,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내야 할지에 대한 지혜도 없고,
아이들은 점점 커가는데, 그들의 자아는 커가고 있고, 나는 그것을 어떻게 핸들해 나가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고, 시간만 흘러가고 있었다...

우리 가족 하나 하나는 다 열심히, 잘 살고 있었지만, 우리 가족이 함께... 잘 하고 있나??? 이것에는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했다.






왜냐면, 내가 스스로 남편을, 아이들을 바꿔보려고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내가 누군가를 변화시키려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으실 것이다라는 불신을 보이는 행동이라고 한다...
내가 내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 가정의 모습을 그리고, 만들어 가려고 하는 내 모습이...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그져 저는 열심히 하는데 잘 안되요... 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 우리 가정을 내어 드리지 못한, 하나님이 주인 되시기 하지 못한 불신앙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는다.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하지만, Apart from Him, we cannot do nothing... 이다...
그 분의 능력 안에 거할 때... 그분의 능력을 신뢰할 때... 우리에겐 불가능은 없다...

하나님 손에 우리 가정을 맡긴다...

주님이 빚어 가시도록...

주님이 주인 되시도록...




이렇게 아름다운 아이들... 우리 가정에 선물로 주셨는데, 부모의 불신앙으로 인해서 상처받고,
순수함이 사라지지 않기를...

아이들의 유닉함 하나 하나 캣치해서 존중해주고, 개발시켜 줄 수 있는 부모가 되길...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누리며, 광대하신 주님을 알게 되는 코타에서의 삶이 되길...






하나님이 하시면, 하실 수 있습니다. 내 믿음을 주께 드립니다...



(아침에 내 핸드폰 가져가더니 나엘이가 찍은 사진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