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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묵상일기

2020년 2월 Daily 묵상

 

2/12. 

1.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설명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멀리 있다보니... 더욱이 코스타리카 땅에는 한인이 진짜 적어요... 작은 사회 안에서 내 마음을 터놓고 나누고, 할 사람이 없어서 외로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성령님께서 나의 갈바를 일러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그래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는 없지만, 그리도 성령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내가 이 말씀을 일러 주었는데도 여러분은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고 여호와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소. “ 

제가 하나님께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에 귀를 닫지 않게 하소서... 늘 인터넷을 통해서도 설교를 듣고, 하부르타네, 통독이네 여러 방법으로 하나님 말씀을 알아가려고 노력하지만, 제 마음이 변화되지 않고, 제 행동이 변화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압니다... 주님... 제 마음이 교만하여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고, 제 뜻대로만 살길을 찾아가지 않도록 하소서

 

 

2/13  신명기 5-10


“ 이 율법을 마음에 새기고 부지런히 지키면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여러분의 조상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여러분과도 지키실 것이며 여호와의 사랑을 보여 주실 것이요... “

왜 인지 모르겠는데 이 구절을 읽을 때... 찬송가가 생각났어요...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돌보아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얼핏보면, 너가 이거 잘 지키면, 나도 너와의 약속을 지킬 께... 하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ㄹ결국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교제... 교제하자... 너와 교제하고 싶어... 하시는 사랑의 메세지.. 하나님의 차고 넘치는 사랑을 늘 누리며 살게 하소서

 

2/16  신명기 13-15


“나쁜 생각을 가지지 않도록 조심하시오. 빚을 면제해 주는 칠 년째 되는 해가 가까웠다 고 생각하여 여러분의 가난한 형제에게 인색하게 굴지 마시오.” 

그냥 우연히 인스타 같은걸 보다가 부부가 아기를 낳고, 서로가 서먹서먹해지고, 서로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이런 일들이 받으려고만 하는 서로의 마음에서 나오는 일이라 하더라구요... 얼마나 더 받을 수 있나... 생각하지 말고, 얼마나 내가 더 줄 수 있나를 생각하면 부부 사이는 저절로 좋아진데요... 말이 쉽지... 그게 되면... 주님 오시겠다.. 이렇게 생각했었지요...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우리에게 베풀라고 말씀하십니다. “가난한 사람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주시오... 인색한 마음을 갖지 마시오... 그러면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과 여러분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실 것이요” 복받을 방법을 뻔히 알아도... 부부사이가 좋아지는 방법을 뻔히 알아도... 내 마음을 바꾸지 못해, 그 길을 걷지 못하는 이 불쌍하고도 불쌍한 영혼이 바로 저라고 생각하니... 참 한심하네요... 다시 한번 오늘 다짐합니다... 다짐하고 또 다짐해도... 맨날 제자리인 것 같지만... 다시 다짐합니다... 먼저 남편에게 내가 뭘 더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게 하시고... 넉넉한 마음으로 남편을 바라보게 하소서... 그리고 나의 이웃들에게 나의 제자들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내가 더욱 베풀수 있느 넉넉함을 허락하여 주시고, 인색하지 않게 하소서

 


2/17 신명기 16-19

“그 땅의 다른 민족들이 하는 못된 일들을 본받지 마시오. 여러분은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흠없이 사시오” 

제가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주님... 이 땅에서 살면서... 당연히 죄인데 남들도 다 하니까... 괜찮겠지... 하며 행한 모든 일에 제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죄라 여겨지면 하지 않게 하소서 남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로, 나에게는 한없이 관대해 지지 않게 하소서 특히 남편과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정죄하고, 고치라 하면서 저 자신은 고치지 않는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제가 먼저 여호와 앞에서 흠없이 살 수 있도록... 저를 먼저 돌아보게 하소서

2/24. 여호수아 1-2

여호수아... 너무 감동적이네요... 

1. 모세와 함께 했던 것처럼, 너와도 함께 할 것이다... ~~~~~그 이후 9절까지... 힘을 내고 용기를 가저라... 네가 가는 곳마다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 모세와 함께 했던 하나님... 여호수아와도 함께 하셨던 하나님... 다니엘, 다윗... 모두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 저와도 함께 계시다... 생각하면 너무 든든하고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저와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 저도 주님 손 꼭 붗들고 이 세상을 살아가겠습니다.

2. 눈의 아들 여호수아 - 여호수아를 표현할 때 눈의 아들 여호수아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요... 이 말은 여호수아가 눈의 아들이라는 것이 좋응ㄴ 의미이기 때문이겠지요... 눈이라는 사람이 여호수아의 아버지인데... 여호수아나못지않게 하나님을 잘 경외한 사람이라고 예상되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눈 때문에 여호수아가 리더가 되었어ㅡㄹ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저도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주님께 붙들림바 된 삶... 주님 사명 따라 사는 삶, 그리고 주님이 주인되신 가정을 이뤄 나가는 삶... 을 물려주고 싶네요... 

3. 라합이 정탐꾼들에게 하는 말... 지금 이 성 사람들은 당신들과 싸우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 나를 아는 사람들이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서 (두려워 하는 것 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ㄹ적어도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이 내 삶을 책임지시고 계시고, 그렇기에 내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내 안에 사는 주님을 드러내며 사는 삶이 되게 하소서 

4. 강가에 도착하여 강물에 발을 내디디는 순간, 강물의 흐름이 글치고 ... 강물이 먼저 그치고 발을 내딛은 것이 아니라, 내가 발을 내딛으니 강물이 멈추었다는 것을 보게 ㅏ소서... 내가 먼저 믿음의 걸읆을 걸을 때 주님이 역사 하신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2/25. 여호수아 5-12


“그러자 해가 멈춰섰고, 달도 이스라엘 백성이 적을 물리칠 때까지 멈춰 섰습니다. 이 이야기는 야살의 책에 적혀 있습니다. 해가 하늘 한가운데에 멈춰서서 하루 종일 지지 않았다고 한 것이 바로 이를 두고 한 말입니다. 여호와께서 한 사람의 말을 들어 주신 일은 전에도 없었고 그 뒤로도 없었습니다. 진정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웢 ㅜ신 것입니다. “ 

요즘 저는 캠퍼스를 나가지 않고, 집에서 묵상하고 새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월달은 저에게 이런 선물을 주네요... 아이들은 학교를 시작했는데, 대학교는 아직 시작을 안한 이런 상황입니다. 하나님은 요즘 이 시간을 통해서 저에게 꿈을 보여주시고, 다음 학기 사역이 전과 같지 않을 것임을 자꾸 알려 주십니다. 학생들은 많이 성장했고, 지난 학기 사역으로 인해 믿지 않는 학생이 믿고, 성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기존 멤버들은 더 큰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제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할 새학기 사역이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이전에도 없었고 이 후에도 없을 그런 놀라운 부흥이 올해 보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진정 저희를 대신해서 일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이 이 사역에 자신의 삶을 드릴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2/27   여호수아 18-21


믿음으로 땅을 분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봅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은 없지만, 주님이 주신 땅임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모습에 도전을 받습니다. 주님... 이번 학기 2-3개 캠퍼스를 더 개척하게 됩니다. 주님이 예비하신 산지임을 고백합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라고 기도했던 갈렙처럼 담대하게 캠퍼스로 나아가게 하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신 모든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지켜지지 않은 약속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이난 몇일 동안 “이전과 같지 않으리라” 라는 말씀으로 캠퍼스 사역을 앞두고 두려운 마음에 용기와 희망을 주신 주님... 그 약속을 지키실 분이시기에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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