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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묵상일기

2025. 6월 묵상일기 6/2 에스라 1-4 벌써 에스라 라니... 이제 이스라엘 왕정 시대가 끝이 나고, 포로가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돌아오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 나라가 폭싹 망했다가... 다시 재건이 된다는 느낌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왕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만, 영적인 지도자들이 나서서, 이들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와,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이 나라의 정체성을 다시 확립시키는 일이다... 농경지를 개간하고, 살방법을 먼저 찾는 것이 아니라, 이들은 하나님을 예배할 성전을 가장 먼저 다시 짓는다. 이렇게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역사를 보면, 참으로 특별하고, 독특하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만드시 이 나라...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가 되라고 명령하시며,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동행해 주셨던 이 .. 더보기
2025.5월 묵상일기 (열왕기하, 역대상하) 4/30 열왕기하 1-3 유다왕 - 르호보암, 아비얌, 아사, 여호사밧, (엘리사) 이스라엘왕 - 여로보암, 나답, 바아사, 엘라, 시므리, 오므리, 아합,(엘리야) 아하시야,(엘리야), 여호람엘리야의 마지막과 엘리사의 이야기가 나온다. 엘리야의 그 성령의 능력이 엘리사에게도 전해진 것을 볼 수 있다.... 엘리사는 엘리야가 딱 한가지만 구하라 했을 때, 성령의 능력을 10배나 주소서...라고 구한다. 그리고 엘리사가 했던 그 많은 일들을 엘리사도 할 수 있게 된다. 사실 믿음의 영역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가 제한할 필요는 없다.... 그 때 하나님이... 지금도 똑같이 하실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하시고 계시고... I'm calling on the God of Jacob, whose love.. 더보기
2025. 4월 묵상 일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 3/30 사무엘상 1-3 최근 한 두주 동안, 둘째 아이의 학교를 옮기는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 메리다에 이사를 와서 지금 다니는 학교로 두 아이들 다 보냈는데, 첫째 아이는 적응을 아예 못하고 두달만에 학교를 옮겼고, 그래도 둘째 아이는 가자마자 잘 적응하고, 친구들도 잘 사귀고, 학교를 좋아했는데, 자꾸 최근에 친구들이랑도 문제가 좀 있었고, 자꾸 선생님들이 맘에 안든다면, 자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는 둥... 소리를 자기한테 많이 지른다는 둥... 하면서 학교를 옮기고 싶다고... 형아 다니는 학교로 옮기고 싶다고... 그래서 고민이 많았다. 나는 적어도 초등학교 까지는 그래도 좀 크고 학교 다운 학교에 보내고 싶은데... 쉬는 시간에 뛰어도 놀고, 크리스마스나, 학년이 끝날 때는 학예회 같이 발표회.. 더보기
2025년 3월 묵상 3/2 민수기 32-36 이제 전반적으로, 나라의 모습이 갖추어지고, 광야의 생활을 슬슬 정리하는 듯한 느낌이 난다. 이 부분에서 단연 돋보이는 사람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다. 아주 옛날에 미국에서 무슨 설교에서 사실상 누의 아들 여호수아보다, 갈렙이 더 믿음의 사람이고 더 대단한 사람인데, 여호수아가 집안을 잘 타고나서, 이후에 리더가 여호수가가 된거라고... 그런 설교 들었던 것이 얼핏 기억이 나는데, 정말 갈렙은, 그 어떤 지파의 대표보다 돋보이고, 또한, 하나님께서 갈렙을 특별히 칭찬하시는 부분이 참 많이 나온다... "그러나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여호와를 온전히 바랐느니라.." 몇일 전 묵상에서도 말한 거지만, 이렇게 돋보이게 구별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 더보기
2025. 2월 묵상 2/3 출애굽기 20-23장 이제 진짜 긴 율법의 시작이다... 요즘, 둘째가 읽는 책이 각 나라에 대한 이야기 인데... 각 나라의 역사를 배우는 만화책?? 그런데, 아무리 쉽게 이야기를 풀어서 다른 나라의 역사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그 테마 하나는 이해가 되나, 정말, 실제적으로, 내가 이걸 이해했나? 하기엔, 너무 먼 나라 이야기 이고, 너무 생소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해하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해보라고 하면, 절대 못할 것 같아...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는 경우가 많았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이스라엘의 시작의 이야기... 그리고 이집트를 나오면서, 그들 안에 생기는 유월절... 뭐 초막절... 뭐 이런 그들 안에 나름대로 생기는 전통들... 그들만이 가지게 되는 율례들... .. 더보기
2025. 1월 묵상 일기 1/12 창세기 1-5 완료 1. 처음으로 오디오를 들으면서 읽어보았다. 좀 더 한자 한자 읽고 싶고, 그래서 5장도 한번에 다 읽지 않고, 좀 나눠서 읽어보았다. 앞으로 그렇게 읽어봐야겠다. 사실 오디오 단체방에 나가지 않고 있는게 너무 힘들다... 눈 떴다 감으면 톡이 몇개씩 와 있으니까... 그렇게 댓글 남기지 말라는데도 "감사합니다." 이런 걸 올리는 사람들 보면 진짜 이해가 안된다. 그래서 초대되자마자 나가기 바빴는데, 아~~~~~ 일년동안 내가 참고 그 방에 있으면서 오디오를 들을 수 있을까? 싶다... 근데 확실히 오디오로 들으니까 집중이 더 잘된다. 2. 들으면서 읽으니까, 상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특이한 상상을 했다. 보통은 창세기를 읽을 때,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는 상상.. 더보기
2024. 12 묵상일기 (에베소서, 빌립보서, 데살로니가전후서,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요한일이삼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12/1 에베소서 "내 펴생의 사명은, 사람들이 이 메세지를 이해하고 이 메세지에 응답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나의 임무는, 이 모든 것을 처음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줄곧 은밀히 해오신 일을 알리고 밝히는 것입니다." 요즈음 시그니피컨트 우먼이라는 과정을 들으면서, 사명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잇다. 바울또한 자신의 명확한 사명이 있었구나... 사람들이 복음을 이해하고, 이 복음에 응답하도록 돕는 것!!!!!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고 밝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사명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이루어 갔던 그 삶을 우리는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요즘 하나나에게 시그니피컨트 우먼 과정을 통해, 새로운 사명을 주시고, 도전하고 계신다. 나는 그 도전에 반응을 해야 한다. 바울이 자신의 사명을.. 더보기
2024. 11월 묵상일기 (요한복음, 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 11/2 요한복음 1-4 완료 "우리 모두는 그분의 충만한 은혜, 끊임없이 베푸시는 선물에 의지해 살아간다. 우리가 기본적인 것은 모세에게서 받았지만, 그 풍성한 주고받음, 이 끝없는 앎과 깨달음, 이 모든 것은 메시아 예수를 통해 받았다."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는 말, 곧 이 세상의 가치로부터 떠나야 한다는 내 말에 놀라지 마라."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바로 그다 나는 드 이상 기다리거나 찾지 않아도 된다." "너희는 손가락 하나 보탠 것 없이 다른 사람들이 오랫동안 힘써 일궈 놓은 밭에 걸어 들어간 것이다." 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요한복음... 예수그리스도로 인해서 우리는 그분이 주신 선물... 우리가 deserve 하지 않은 그 영생이랑 선물을 은혜로 받는... 그 삶... 그 삶을 .. 더보기
2024. 10 묵상일기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10/7 마태복음 1-4 완료 "너희 삶을 고쳐라, 하나님 나라가 여기 있다." "바꿔야 할 것은, 너희 겉가죽이 아니라, 너희 삶이다." "너희 삶을 대대적으로 정리하실 것이다. 그분은 참된 것은 모두 하나님 앞 제자리에 두시고, 저깃된 것은 모두 끄집어내어 쓰레기와 함께 태워버리실 것이다." 아~~~ 정말 힘들다... 남편이 없는 3주의 시간동안, 4번의 휴일이 있었다. 주말까지 하면 매 주마다 휴일이 있었던 거다... 그니까... 4일 학교 가고 3일은 집에서 노는 시간이 계속 되었다. 오늘은 허리케인이 좀 근처에 지나간다고 휴교를 해버렸는데... 날씨가 아주 좋다... 바람도 적당히 불고, 비는 안오고, 시원해서, 평소보다 훨씬 날씨도 좋고, 바깥 활동 하기도 좋은데... 허리케인 지나간다고 휴교.. 더보기
2024. 9 묵상일기 9/1 호세아 1-6 이사야 때부터, 선지자들이 그들의 삶과 그들의 인생의 직접적인 어려움으로 그 자체로, 하나님의 메세지를 전하는 것에 집중해서 선지서를 봐온 것에 정점을 찍은 것 같다... 고멜과 결혼을 하고, 자녀들에게 저주의 이름을 지어주고... 다시 음란을 행하는 아내를 다시 받아주고... 하는 시작부터 파탄이 날 수 밖에 없느 가정을 꾸리는 것이 호세아의 사명이었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 그런 사명을 감당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너무 슬프다... 내 삶도 어쩌면 그럴까? 내가 어쩔 수 없이 짊어지고 가야 하는 선교사로써의 사명이 있고, 선교사 로써 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가장 큰게, 후원자 개발이겠지... 누군가에게 늘 받기만 하고, 헌금으로 살아가야 하는 삶...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