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 묵상 일기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5/2 열왕기하 1-6 엘리사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참 엘리야나... 엘리사나... 참 힘든 시기에 태어나고, 힘든 시기에 사역을 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종종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한국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내가 몇십 년 전... 육이오 때... 혹은 그 전에 일제 시대에... 그 때에 태어나 내가 살아가야만했고, 사역을 해야만 했다면... 나는 어떤 삶을 살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할 때 마다 내가 느끼는 것은,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내가 잘해서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것들을 내가 누리고 있는 거구나... 내가 시대만 잘못 타고 태어났어도,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을 누릴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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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 묵상일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신명기 1-7 완료 가나안을 전, 마지막 점검, 마지막 화이팅, 마지막 격려 같다는 생각을 했다. 문득, 왜 하나님은 가나안에 잘 살고 있던 야곱의 가족들을 굳이 이집트로 불러 내셨고, 수년이 지난 이후, 다시 그 곳을 정복하게 하실까?? 왜 이렇게 비효율적인 일을 하실까? 생각하게 되었다... 그냥 그 가나안 땅에서 계속 살게 두셨으면 전쟁할 일도 없을텐데 말이다... 분명히 하나님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법을 배우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배울 수 있는 광야의 생활이 필수였을텐니까 말이다. 우리는 캠퍼스라는 땅에서 매일 매일 전도를 한다. 특별한 전략도 없고, 뭔가 빨리 빨리 하려고 하다가는 늘 망한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가끔씩 사람들이 어떻게 사람을 얻느냐... 전도는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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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 묵상일기
2/6 출애굽기 완료 모세가 여호와께 율법을 받고, 내려왔을 때, 금송아지를 숭배하고, 다시 모세가 올라가서 율법을 받고, 헌금을 받아,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성막을 짓는 모습들... 1. 등불이 항상 켜 있게 하여라 - 하나님을 늘 임재하심... 그리고 늘 빛되신 당신... 2. 직분을 맡아 나를 섬기게 하여라 -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게 하시고, 섬기게 하시고, 동행하기 하심 3. 여호와께 거룩 이라고 새겨라... - 하나님을 위한 모든 것이 거룩함이며, 우리의 몸과 생각 또한 하나님께 거룩이란 새김이 있어야 할 것이다. 4. 누룩 없는 빵, 누룩 없이 기름만 넣은 과자 - 누룩으로 부풀리지 말고, 복음의 핵심, 하나님이 일하시는 모든 일의 핵심만을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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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 묵상일기 (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서, 디모데전후서)
10/31 사도행전 13-17장까지 완료 마지막에 데살로니가에서부터 베뢰아, 그리고 아덴으로 이르는 그 여정이 참으로 고되다... 그리고 아덴에서 특별하게 복음을 전하는 바울의 전략이 너무 좋았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ㅢ에게 알게 하리라." 아덴은 우상으로 가득찬 도시였다. 여러 잡다한 모든 신을 다 믿고, 신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바울은 그 거리를 돌아다니며, 무수히 많은 우상이 있는 것을 보고 격분하였다고 했다. 그런데, 그 우상들 중에... 그들은... 혹시나 그들이 모르는 신이 있는데, 그 신들을 섬기지 않으면 안되니까... 단 하나를 만들고,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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