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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묵상일기

9월의 묵상 일기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마태복음) 9/2 스바냐 완료 어서 모여라. 하나님을 찾아라. 하나님의 바른 길을 추구하여라. 평온하고 올바른 삶을 추구하여라. 그들이 하나님 안에 거할 것이다. 그 알짜배기 거룩한 이들은 악을 행치 않을 것이다. 거짓말하지 않고, 아첨하거나 유혹하는 말도 하지 않을 것이다. 자기 처지에 만족하며, 아무 염려 없이 평화롭게 살 것이다." 이런 하나님의 예언자의 명령 앞에 네네 알겠습니다. 하고 뒤돌아서면 까먹는 것이 아니... 바른 길을 추구하는게 어떤 의미인지... 평온하고 올바른 삶을 추구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깊이 묵상하고, 돌아보고... 하나 하나 나의 삶에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고 찾고 또 찾고, 뒤집고, 고치고, 다시 쓰러지고 실수하면 바로잡고... 하는 과정을 꾸준히, 포.. 더보기
2021.8 묵상일기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8/4 183일차까지 완료 "내가 그들을 내 손으로 짓누르고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만들 것이다. 광야 이 끝에서 리블라에 이르는 지역 전부를 황무지로 바꿔 놓을 것이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이다!" 지금이 그 때가 아닌가?? 지금... 이 2021년에... 해외도 맘대로 못 다니고, 몇명 이상은 만나지도 못하고, 어디 가든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는... 이런 상황이 온 것을... 그리고... 인류가... 이것을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이렇게 살지만, 점점더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우리의 힘으로는 이 것을 잡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이 상황을 이렇게 만들어 놓으셨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가 하나님이 하나님인 줄을 모르고, 회개할 줄 모르고, 아직도, 우리.. 더보기
2021.7월 묵상 일기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7/6 158, 159일차 완료 (이사야 50-58) "주 하나님께서 내게 학자의 혀를 주셔서,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불어넣게 하셨다. 그분이 아침마다 나를 깨우시고 나의 귀를 열어 주셔서, 명을 받드는 자처럼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게 하셨다." 아침마다 나에게 새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남편은 나가서 학생들을 만나고 오는 이 시간들... 저녁에는 한국과 하는 online mission 이 이어지고... 애들을 애들대로, 이 곳 단기 선교는 이거대로... 온라인은 온라인대로... 마구마구 진행되고 있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고, 삶이 뭔가 정돈된 것 처럼 지나가는게 아니라, 지금 막 닥치는대로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아무것도 없었던 때를 되돌아 보면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더보기
6월의 묵상 일기 (느혜미야, 에스더, 욥기, 전도서, 아가서, 이사야) 5/26 124일차 느혜미야는 CCC 순모임 교재 3권에 느혜미야 전체를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내가 진짜 많이 가르치고, 많이 보았던 성경이다... 최근에 코스타리카에서도 느혜미야를 가지고 강해 (까지는 아니지만) 를 해주니 애들이 너무 좋았다고... 진짜 느혜미야는.. 너무 좋은 책이다... 최근에 역대하... 에스라 등을 읽어 나가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었다... 애초에 무너지지 않았으면 다시 지을 일도 없었을 텐데... 애초에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다면, 다시 또 성전을 다시 정리하고... 다시 회개하고... 막 이런 어리석은 반복을 하지 않아도 될 텐데... 무너짐과 다시 회복을 반복하는 이 성경의 패턴에 조금은 지루함을 느꼈던 것 같다... 결국엔 제자리 같아서... 근데 느혜미야는... 진짜.. 더보기
5월의 묵상 일기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5/6 107일차 완료 어제는 다윗의 그 멋진 모습에 읽기가 참 좋았는데, 바로 오늘 다윗의 죄가 나오네요... 이번에는 그 인구 조사를 한 부분이 중점적으로 나오고... 그리고 회개하고... 그리고... 다윗이 세운 제사장들... 레위인들... 성전에서 찬양을 위한 사람들... 이런 사람들 이름들까지 쭉 나오는 부분들을 읽었다. 역대상은 진짜 이름이 많이 나오네... 그동안 역대상은 첫 몇장이 족보로 쭉 이어져 있고, 그 이후에는 왕들의 이야기 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족보 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카테고리의 이름들이 참 많이 나오는 책이구나... 하면서 읽게 되었다. 다윗은 진짜 예배와 찬양을 중시했던 사람이고, 진짜 예배에 목숨을 걸었던 사람 같다... 다윗처럼... 왕이 되어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더보기
2021.4월 묵상일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4/5 73,74일차 완료 삼상 25장까지... 1. "내가 죽는다면, 언양의 우정으로 내 가족을 영원히 지켜 주세나..." 이 장면을 생각했을 때... 내가 작년에 푹 빠져서 몇번씩 본 드라마에서 (사랑의불시착) 북한 도청하는 사람이 진실과 모든 증거를 주면서... 이제 나는 어케되도 좋으니 내 식솔들만은 챙겨달라고... 하면서 무릎을 꿇는 장면이 같이 생각이 났다... 그 상황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자기가 죽이고 싶으면 아무나 죽일 수 있는 왕의 권력을 가진 사울 앞에서... 죄가 없는 다윗을 살려주는 조나단은 어떤걸 걸었을까??? 자신의 목숨과, 이후의 미래와... 식구들까지도 걸고, 옳은 것을 위해 다윗을 도와준 그 상황을 잘 상상이 안되었는데, 그 드라마와 연결시켜 상상해보니... 엄청난 .. 더보기
2021. 3. 묵상일기 3/1 삼일절인데 실감 하나도 안나네... “왕은 그것을 늘 곁에 두고 날마다 연구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슨뜻인지 배우고, 이 규례와 법도를 성심껏 따르고 지키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는 자만하거나 교만해서도 안되고, 자기 좋을 대로 하거나 자기 생각을 내세우기 위해 기분에 따라 계명을 고쳐서도 안됩니다. 여기서는 왕에 대해 나온 것이지만, 부모로 바꾸어서도 적용이 될 것 같다… 특히 자기 좋을 대로 하거나, 엄마의 생각을 내세우기 위해 내 기분에 따라서 말을 바꾸기도 하고, 약속을 안 지키기도 하면서 엄청 당당하게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고, 강압적으로 순종을 요구하는 모습….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모습들을 보일 때, 아이들은 스스로 그 모습을 배우고 자라는 것 같다. 아이들이 엄마 아빠 .. 더보기
2021.2월의 묵상 일기 2/1 아직 끝나지 않은 방학... 25일차 완료 원래는 오늘이 개학일인데... 둘째는 학교를 시작했는데, 첫째는 수요일부터 오라네요... 코로나로 학교가 문을 닫고, 정식으로 다시 문을 여는 첫날이라 전교생이 등교하지 않고, 순차 등교 하는데, 수요일부터 오래요... 월. 화. 뭐해야 하나요... 첫째도 묻더라요... ㅋㅋㅋㅋ 나 오늘 뭐하냐고... ㅋㅋㅋㅋㅋ 엄마도 몰라... 뭐할까????? 레위기를 시작합니다... 레위기는 all about worship 인 것 같다...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가 자세히 나온다... 나는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할까??? 내가 이렇게 묵상을 하는 동안, 아이는 옆에서 게임 유투브를 보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속에서 열불이 난다... 오늘 하루 열불 안.. 더보기
2021년 1월 묵상 일기 1/5 방학 37일차 화요일 창세기 1-11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을 닮게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본성을 드러내게 하셨다” - 이것이 우리가 처음 창조되었을 때의 모습...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것에 순종하지 않고, 먹고, 그리고 여자와 남자가 서로 남탓을 하는 그런 모습... - 우리 부부의 모습.... 그리고 그 결과... 하나님은 여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너는 고통 속에서 아이를 낳을 것이다... (낳을 때만 고통이겠는가.... 키울 때는 더 큰 고통이었다....) 너는 네 남편을 기쁘게 해주려고 하겠지만, 그는 너를 지배하려 들 것이다... (이것이 남편의 본성이었군...) “ 그리고 우리 인간의 삶은 “너는 흙에서 시작되었으니, 흙으로 끝날 것이다...” 인생이... 더보기
12월 묵상 일기 12/1. 방학 2일차. 화요일 시편 19-21 “그들의 말 들리지 않고 그들의 목소리 녹음되지 않으나 그 침묵은 온 땅을 채우고 소리 없는 진리 어디에나 울려 퍼진다. 동틀 녘부터 해질 녘까지 하나님의 말씀도 그렇게 하늘을 누빈다. 얼음을 녹이고, 사막을 달구며, 마음을 어루만져 믿음을 갖게 한다.” 방학 2일차... 아침부터 전쟁 전쟁... 나가자 나가자 해서 아침 댓바람부터 동물원에 다녀왔다... 코스타리카는 뭐든지 작아서 동물원도 다녀와도 2시간이면 다녀온다... 동물원까지 다녀왔는데도 이제 12시... ㅋㅋㅋㅋㅋ 드디어 닌텐도를 개봉하고... 닌텐도를 쥐워주니... 이제야 좀 내 시간이 난다... 이 곳의 동물원은 진짜 자연 그대로의 산에서 그 산에 살던 동물들을 좀 더 가둬 둔 느낌이랄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