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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묵상일기

2022 5월 묵상 일기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5/9 104일차 완료 역대하 9장까지 완료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에게 베레스와 세라를 낳아 주었으니 유다의 아들이 모두 다섯이더라."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일곱째로 다윗을 낳았으며..." 

이 길고 긴 족보에서 유다의 며느리 다말과 보아스 이야기는... 내 생각에... 모든 아들이 아 죽고, 소망이 없는 여인들이 하나님의 신뢰하고, 하나님의 법대로 따랐을 때, 하나님이 어떻게 그 인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지를 알게 해 주시는 것 같다... 인생의 역전... 나 또한 이상하게 여기에 와서 미국 사람들이랑 같이 일을 많이 하다보니... 결국에 한국 사람들은 미국 사람들을 이길 수는 없는걸까? (하긴 우리 일에 누굴 이기고 말고 할 것이 있는건 아니지만...) 미국 사람들은 우짜든지간에 더 뛰어난건가? 하면서... 내가 미국 사람이 아니기에... 한국 사람이기에... 어쩔 수 없이 약자의 위치에 있어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 근데.. 하나님은 그런 처지에 있다고 주저앉아 신세 한탄만 하는 사람들 보다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이 다시 이 인생을 일으킬 것을 기대하며, 뭐라도 하는 여인들의 인생을 역전 시켜 주셨던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역전 시켜 주시기를... 

아이들이 잘 자라는 것 같지만, 어쩔 수 없이 가질 수 밖에 없었던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감싸 줄 수 있는 부모가 되길... 

5/10 역대상 10-14 105일차 완료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하나님의 궤를 옮겨 오는 이 신나고 귀한 일들 속에 사람이 죽는 일이 발생... 얼마나 속상하고, 김빠졌을까?? 다윗과 이스라엘 온 무리는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 악기로 연주하며... 등등등... 신이 나 있었는데... 갑자기 웃사가 죽는 일... 그것도 그 하나님의 궤가 떨어질 뻔한 걸 만졌다고... 애초에 그 궤를 수세에 실은 것이 잘못이었는데... 괜한 웃사만 죽었다. 모든게 멈춰지고, 궤는 가다 말고, 오벧에돔의 집에 가게 된다. 왜 그집에 갔을까? 사고가 난 지점에서 제일 가까웠나?? 성경은 오벧에돔이 누군지, 왜 그리로 가게 되었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는다... 

하나님은 일단 좀 싫으셨나봐... 이 과정이... 궤를 수레에 싣고 움직이는 그 과정이... 그리고 이것을 멈추게 하고 싶으셨나봐... 그런데.. 계속 다윗을 격려하고 싶으셨나보다...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라고... 뭔가 하나님이 아니라고 주시는 사인에 바로 모든 것을 멈추고 반응하고, 또 하나님이 계속 하라는 사인을 주실 때 바로 이행하고... 이렇게 하나님이랑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이 좋다... 물론 처음부터 잘하면 좋겠지만.. 누구나 다 완벽할 수 없으니... 잘 하고 싶은데 뭔가 잘못된 것은 바로 바로 고치면 되고, 실망하고, 낙심말고, 다시 하면 되는 것... 

모든게 다 좋고, 특별히 나쁜 것도 없지만, 특별히 좋은 것도 없는 요즘?? ㅋㅋ 팀 안에서 그냥 늘상 있는 작은 긴장감과, 아이들 키우면서 늘 드는 자괴감... 남편과의 아슬아슬한 텐션... 이런것들이 늘 일상처럼 있는데, 그런 것들이 내 삶을 무너트리는 것이 아니라... 괜찮아.. 다시 하면 되... 다시 잘 하면되.. 나를 말씀으로 일으키고, 다시 무릎에 힘을 주고 일어나는... 그런 모습으로 살아드려야지... 궤는 못 옮겨 왔지만, 다윗은 그 이후에도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다윗의 명성이 온 세상에 퍼졌고, 여호와께서 모든 이방 민족으로 그를 두려워하게 하셨더라..." 그래... 작지만, 큰 실수 였지만, 그것이 다윗을 무너뜨리지 않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았고, 다윗은 자신의 자리를 꿋꿋히 지켜냈다... 그게 영성이라고 했다... 그게 다윗의 영성이라고 했다... 

캠퍼스 열심히 나가 줄줄히 순모임 하고, 아이들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이 일상을 열심히 살아내야지... 그게 나의 영성이다... 

5/12 역대상 20-24 107일차 완료 

성전 건축이라는 큰 비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거절을 당한 다윗... 그럼에도 낙망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을 끝까지 해내는 다윗이 멋지다... 자기는 뭐 전쟁을 하고 싶어서 했나... 사람 죽이고, 힘들게 전쟁에서 싸우는 역할 말고, 성전도 세우고, 하나님 앞에 영광이 되는 일도 해보고 싶었을 텐데... 하나님께서 그것을 거절하셨을 때, 한 마디도, 실망이나, 불평의 말 없이, 자신의 아들에게 그 일을 주고, 다른 일들을 준비해 주는 그의 모습이 멋지다...

가끔씩 이 땅에서 살아갈 때, 우리의 역할에 불평을 가진 적이 있었다. 궂은 일만 하는 것 같고, 편하고 좋은 일은 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 같고 말이다... 남편이 우리 학생 리더들 다 데리고, 한국 팀까지 다 데리고, 콜롬비아 가는 동안, 나 혼자 캠퍼스를 지키며, 우리가 그동안 만나왔던 아이들 다시 점검하고, 순모임을 시작하고, 모임을 이끄는 이 모든 일들을 하면서, 외롭기도 하고,, 이 넓은 캠퍼스에 마땅히 순모임 할 만한 장소도 없고... 바닥에 앉아서 밥 먹고, 모임하고, 순모임 하고.. 하면서... 언제까지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진짜 싶더라...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것은 너무 감사하고... 이 일이 진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알지만, 언제까지?? 라는 생각을 했을 때는... 마음에 확신이 서지 않는데... 아무튼... 끝까지 하나님이 쓰실때까지는 열심히 하고... 나중은 나중에 생각하지 뭐... 이제 이 곳에서의 사역도 어느 정도는 정리를 해야 하고, 다른 나라로 이동을 해야 하나... 안식년 진짜 가져야 하나... 많은 생각들 가운데 있는데.. 하나님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허락하시지 않아도,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의 것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나갈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본다. 

5/19 113일차 완료 역대하 16장까지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진짜 자기 아빠 빽 믿고, 하는 기도 같다..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사는 하나님이 자기의 하나님 이신줄 정확히 알았다. 우리 하나님,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내 하나님, 내 아빠 그 아빠가 여호와니... 그 누구도 나를 이기지 못하게 해달라고... 

그리고 아사랴의 예언을 듣고, 모든 가증한 것들 싹 치우고, 유다 지파, 베냐민 지파와 함께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여호와를 찾았다고... 그랬더니,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이지만, 그 어머니가 우상을 만들자, 어머니를 태후의 자리에서 패하고, 그가 만든 우상을 모두 불태운...  정말 확고한 성격의 사람이구나... 싶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굳건했고.. 

마지막까지 의원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했으면 좋았을텐데... 자기 건강에 대해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지 못했나?? 싶다... 하지만, 아무튼, 그의 일생에 하나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백성들을 평안 가운데 이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내 아버지, 나는 그의 자녀... 든든한 나의 빽... 진정한 금수저... 
그 아버지가 내 인생을 책임지시고, 나의 가정과 나의 사역가운데 임하시고, 모든 것을 평안히 이끄실 것을 기대하기... 

 

5/21 시편 138 - 150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지난 연초에 한국에 있었을 때, 나를 위해 아이패드를 하나 구매했었다. 결혼하고 10년 이상동안 내 개인 노트북이나 전자 기기가 없었다. 남편 노트북 빌려 쓰거나, 핸드폰으로 그냥 왠만한건 하고... 안 왠만한건 남편이 그냥 해주고 살다... 펜데믹 시대에 모든게 온라인인데 모든걸 핸드폰으로만 하기가 힘드러워서 컴터도 작년에 샀었고... 한국 간김에 욕심 부려서 샀었다... 특별히 뭘 위해 써야할 것은 없었다... 그냥... 여기선 책 구하기 어려우니 이북 많이 보고 싶고... 너무 많이 뒤쳐지고 싶지 않아서 샀었다... 그리고 아이패드를 좀 더 잘 활용해 보고자 온라인 수업도 들으면서 아이패드 여러가지 기능등을 배우기도 하고.. 그러고 있었다. 그러다 듣게 된 수업이 루틴에 대한 것이었다. 자기 자신을 좀 더 발전 시키기 위해 아이패드를 활용하여, 목표를 향해서 해야할 루틴을 만들어 내는 방법등을 알려주는 수업이었는데, 나는 자기 개발의 목적이 아니라, 아이패드 활용도를 배우기 위한 목표거 더 컸어서, 그 강의자가 말하는 자기 개발의 부분에 대해서는 큰 집중을 하지 ㅇ낳았는데.. 그냥 나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내가 꾸준히 해야 하는 그런 루틴에 대해서는 나도 조금씩 생각해 보게 되고, 적고, 기록하고, 예쁘게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시편을 쭉 읽어 가니... 하나님을 찬양하는 루틴을 통해, 내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기도의 루틴을 통해, 내 영이 더욱 맑아지며, 말씀의 루틴을 통해, 내가 가야할 길을 알게되면... 무슨 자기개발서가 필요할까... 그 어떤 루틴을 만들어 내는 일보다, 말씀과, 기도, 찬양의 루틴이 내 삶에 꾸준히 이뤄져 가기를... 그것이 그 무엇보다 나의 달란트가 되고, 나의 은사가 되기를...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5/23 대하 21-24 116일차 완료 

마음이 뒤숭숭할 때 성경을 읽었다. 그들의 이야기 또한 뒤숭숭하다... 
나는 진짜 하나님을 온전히, 끝까지 따르고 싶다. 이 성경 속 하나님의 나라를 이끄는 왕들은 그렇지 못하다... 이것을 잘하면, 저것을 못하고, 
아님... 다 잘하다가 끝까지 하질 못하고... 

팀안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나의 부족함이 보일 때도 있고, 남의 부족함이 보일 때도 있고... (남꺼가 더 잘 보이긴 하지만...) 남편이 못나 보일 때가 있고, 다른 팀원들이 너무하다 싶을 때도 있고... 

아~~~ 생각해 보니...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건 힘들 수도 있겠다... 나는 너무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니까... 근데 끝까지는 믿어보자... 끝까지는 주님길 따라가보자... 그래도 너는 꾸준한건 잘하니까... 큰 감정의 변화없이 꾸준히 그 길을 열심히 가는건 잘 하니까... 그거라도 해보자... 싶다. 오늘의 다짐... 내가 죽는날까지.. 주님의 길을 가기... 

5/24 대하 25-30 117일차 완료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그 때는 몰랐을 수도 있지만... 지금... 우리는 성경을 보고 확실하게 알 수 있으니... 같은 실수는 안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동안에는 형통할 수 있다는 것... 그치만, 우리가 교만하여지고,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면, 나병환자가 된다는 것을... 

"웃시야 왕이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었고 나병환자가 되매 여호와의 전에서 끊어져 별궁에 살았으므로 그의 아들 요담이 왕궁을 관리하며 백성을 다스렸더라." 

알면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은... 그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 지금 내 인생과 삶이 평안하고, 평탄하다고 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면 어떻게 되는지를... 성경 속에서 읽고, 절대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한나야... 오늘 너의 삶이 평안하다고 하여, 말씀 읽고, 나를 쳐서 하나님 앞에 내 생각과 행동을 복종시키기를 멈추고, 내가 하고 싶은 생각ㅇ르 하고, 하고싶은데로 하고 산다면, 지금의 사역에 만족하며, 전도와 제자화를 게을리 한다면, 다른 사람들 섬기고, 사랑하기보다 정죄만 해댄다면... 너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 두려워하며 살아라... 

5/26 역대하 36장까지  119일차 완료 

특히 역대하의 마지막 부분은 열왕기하의 마지막 부분과 굉장히 비슷해서, 최근에 읽은 것 같은데... 또 읽네... 싶은 마음이 들었네... 
마지막장의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그리고 시드기야까지... 남유다의 마지막 왕들... 어찌그래 하나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셨는지요...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 앞에서 겸손하지 아니하였으며..."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이제 토지가 황폐하여 땅이 안식년을 누림같이 안식하여 칠십년을 지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더라." 

칠십년이라니.... 그저 성경의 몇 장 넘어간거라... 그런갑다... 하고 읽는데... 갑자기 칠십년이라니... 확 와닿는다... 내가 40년을 살았는데... 내가 사는 모든 날 동안에 땅이 일을 하지 않았다 하니... 얼마나 암울한 시간이었을까? 그 암울함 가운데, 하나님의 일하심을 여전히 기대하던 백성들이 있었을까... 

하나님... 우리 나라도요... 지금 이제 칠십년이 훌쩍 넘었네요... 남과 북이 나뉘어진지... 북한의 땅이 황폐하고, 땅이 일을 하지 않는 그런 시간들... 너무나 암울해서, 어떤 희망도 없어보이는 그런 북한의 모습으로 살아간 것이 칠십년이 훌쩍 흘렀넨요... 이제 백년이 가까워지네요... 

"바사의 고레스 왕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여호와께서 바사의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강ㅁ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바사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열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를 언하노라... " 

하나님 우리 북한 땅에도, 이런 회복을 주실꺼지요?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리던 평양에 다시 한번 부흥을 허락하실꺼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그 땅을 밟을 수 잇고, 그 땅에서 주님을 예배할 날을 주실ㄲㅓ지요??? 그 날ㅇ르 기대합니다... 

5/30 122일차까지 완료 에스라 8장까지

완전히... 망한 것 같은 이스라엘... 완전히 끝난 것 같은 것 같은 절망의 순간에... 하나님은 전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왕들의 조서를 통해 이스라엘의 회복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신다. 이런걸 보면, 진짜루, 아무리 크리스챤들이 입을 다물고 있어도, 하나님의 길에 떨어진 돌을 주워다가도, 일하실 분이라는 신약의 성경 말씀이 진짜 그렇다... 는 생각이 든다. 

지난주 수요일에 모든 한국팀이 다 돌아가고, 허전함을 느낄새도 없이 밀렸던 일들을 하다가... 월요일이 딱 되니... 이제 좀 실감이 나고, 허전한 마음이 든다. 이제 우리 어떻하지?? 이런 마음이 들면서... 펜데믹이 어느 정도 끝이 나고, 우리에게 다시 캠퍼스에서 전도할 수 있는 시간들을 주시고, 많은 새로운 제자들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리고,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회복하심에 감사를 드린다. 더욱 더욱, 이 사역을 계속적으로 하면서, 지금 많이 남편의 마음이 슬럼프에 빠진 듯한, 메너리즘에 빠진 듯한 마음이 많이 드는데, 다시금 말씀과 기도로 회복하고, 하나님의 특별한 조서를 받아우리가 어떠한 일에 다시금 열정을 가지고 해 나가야 할지를 알고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 가정에도 회복을 허락하소서... 

"말씀 읽기는 내 성품 내 인격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참성전 완공을 끊임없이 중단시키려는 사단의 방해 공작을 다시금 뒤집는 하늘 아버지 만군의 주 만왕의 왕의 조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