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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Broken perfume

North Park University

미국에 눌러있고 싶었던 또 한가지 이유...

 

우리 집 길에서 진짜 쪼끄만 남쪽으로 가면, North Park University 라는 신학교가 있다...

정말 학비는 드럽게 비싸고 조그만 학교였는데,

내가 미국 나가기 바로 직전에 Library를 새로 지어서 거기를 자주 이용하곤 했었는데,

왠일... 한국에 나가 있는 동안 캠퍼스를 엄청 이쁘게 꾸며 놓았다...

건물도 몇개 더 짓고...

 

거의 매일 저녁마다 여기로 산책을 갔었다...  

 

 

우리 집에서 쭉 가면 이 건물이 나온다...

Main Building 인건지...

오래된 건물은 오래되서 이쁘고, 새로운 건물들은 새거라서 이쁘더라...

 

그 Main building을 지나서 가는 길...

잔디밭에는 수국이 피어있고, 토끼가 뛰어다니고, 반딧불이 반짝 반짝...

 

진짜 so peaceful 이다...

 

 

 

 

 

나율이는 잔디밭에서 공놀이를 하고 있던 대학생들의 공을 뺏어서 놀다가, 뛰어놀다가...

엄마는 그 사이 잠시 앉아서 휴식 중...

 

 

 

그리고 조금만 더 걸어가면, 강이 흐르고...

벤치에 앉아서 쉬어볼까~~~~

 

 

 

 

강 옆에 길에서는 오리때들이 걸어 다니고...  (찻길인데... 헐~~~)

 

계속, 아빠와 함께 계속 계속 걸어볼까나~~~~~

강가를 걷기만 하지 말고, 강 바로 옆까지 가보잣!!!!!!

 

 

 

신학교다 보니 곳곳에 성경 구절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좋아하는 잠언의 구절이 있는 곳에서 나율이와 사진 한장`~~  찰칵!!!!!!!

 

 

조금 더 가니, 이렇게 강이 철철철~~~~  흐르는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네~~~

 

 

할아버지 아빠와 브이 한번 더 해보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아빠 목마타고 고고씽~~ 

저녁마다 이렇게 산책을 다닐 수 있는 공원이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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