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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Costa Rica since 2019

SLM Retreat





A6 team 이 가고 나서... 바로 그 담날.... Cru Lac SLM team 이랑 같이 이렇게 좋은 곳으로 리트릿을 갔다.
집이랑 진짜 안 먼 곳인데도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수영도 할 수 있고, 펜션도 예뻤다. 특별한 건 없었지만, 그냥 공짜로 우리 가족 편히 쉬고, 아이들 수영 잘 하고, 왔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었던 시간들...







다음번에 영은간사랑 사라 순장 오면, 같이 팀 리트릿 오고, 몸과 마음 푹 쉬고 그러고 와도 좋겠다...
생각했던 곳... 빨리와라~~ 우리 즐겁게 지내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기로 사역오는 사람들... 사역에 찌들게 하지 말아야지...
코타의 자연도 즐기고, 비자 여행도 좋은 곳으로 많이 다니면서 하나님이 간사의 삶을 얼마나 축복하시는지...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영은 간사도 그렇고... 간사 자비량을 문의하는 많은 싱글 간사들이 얼마나 힘들게 한국에서 많이 사역하고,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지...

나는 오히려 이 곳에서 좀 지쳐가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우울한 6월이 지나고, 차가 돌아오면, 그 때부터 다시 이 곳에서 휴식하며, 그렇게 지내야지... 내가 먼저 이 곳의 삶을 즐기고 , 진정한 예배자의 모습으로 살아내야지...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