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mily story/Broken perfume

한국 생활 이모저모. 제주도에 다녀오니, 사모회에서 보내주신 선물이 도착해 있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눈이 올 것을 기대했는데, 엄청 싸리눈만 왔었는데, (그리고 엄청 강한 바람...) 서울집 도착해서 한시간 후에, 눈이 펑펑 왔다. 나엘이는 내가 하도 제주도 가서 눈보자 제주도 가서 눈보자 해서 제주도에만 눈이 오는 줄 알았나보다... 눈온다고 햇더니, 서울에도 눈이오냐면서... 눈이 땡그래져서... 밖에 뛰쳐나가, 신나게 눈 만지고, 눈사람 만지고... 놀고... 들어와서... 이 선교관 관리해 주신 권사님 오셔서 선물 주시고 가시고, 성재 교회 집사님 오셔서, 식사 사주시고... 너무 행복했던 하루였네... 조금씩 애들도 만나기 시작!!!!!! 드림 하이 친구들 만나고, 부천까지 가는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았.. 더보기
제주 여행 이곳 저곳... 오를 때는 날씨가 좋았는데.... - 드럽게 추웟다... 애들한테는 첫 눈이었다!!!!! 제주 마지막날... 이렇게 엄마 아빠와는 헤어지고... 우리도 이제 돌아가자!!!!! 더보기
제주 - 한화 아쿠아리움... 비가와서 택한 일정!!!!!! 경험해 본 아쿠아리움 중에 최고!!!!!! 더보기
한국 방문!!!!! 제주도 - 켄싱턴 호텔 더보기
제주 파더스 가든 날씨가 좋았던 유일한 순간?? 거의?? ㅋㅋㅋㅋ 더보기
제주도 용두암, 출렁다리 이제 슬슬 제주도 이야기도 좀 해볼까??? 한국 이야기 너무 안 올렸네... 제주도 첫쨋날... 용두암, 출렁다리.. 공항 근처 관광지!!!!!!!! 사진 보면 참 애들 많이 컸고, 애들이 잘 따라와 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랑 아빠랑 즐건 시간... 감사한 기회들... 더보기
2021 한국 이야기 3 추억은 진짜 사소한 것에서 나오는 것... 우리는 거의 모든 전철역에서 파는 오뎅은 다 먹었다... 특히 주일날 신도림역에서 파는 오뎅!!!!! 예배에 늦더라도 이건 먹어야 했다... ㅠㅠㅠㅠㅠ 미국 대사관에서의 긴 인터뷰를 끝내고, 그래 이제 진짜 끝이다!!!! 하고 가족들을 만나 걸었던 청계천길... 우리 남편이 애들 옷 입혀서 나왔는데.. 글쎄 겨울 파카를 안 입히고, 후리스 하나 입혀서 데꼬 나옴... 그리고 청계천을 걷자고... 그러니 애들이 얼마나 추울꼬... 으이그 못산다... 그리고... 청계천 걷고, 오뎅먹고, 광장시장 갔다가... 잠실로 뿅!!!!!!! 잠실 롯데 타워 들어갔당!!!!!!! 너무 추워서... 근데 그 때는 이 날이 한파인 줄 알았는데, 그냥 평범한 날이었다.. ㅋㅋㅋ 인.. 더보기
한국 이야기 2 한국 밖에서 인스타 같은 걸 보면서 예쁜 인스타 스팟... 뭐 이런 일들 보면... 참 이쁘다... 나도 꼭 가봐야지... 한 적이 많았는데... 막상 한국에 도착하고 보니... 사진으로는 참 이쁜 곳이었으나, 나에게는 크게 감흥이 오지 않았던 곳이 많았다... 사진의 앵글 안에만 예쁘지, 그 밖은 난장판이었기 때문이다... 판교 현대백화점의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진짜 유명한 곳이었는데... 그 앞에서 사진을 찍겠다고 기다리는 줄이 100미터였다... 진짜 쫍디 쫍은 공간이었는데... 나는 기겁을 하며 다른 곳으로 왔는데, 다른 작은 트리 앞에서 쫙 빼입은 아이가 앉아 있었고, 이 아이의 엄마는 무슨 화보를 찍듯이,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 애를 앉혀놓고, 360도로 돌아가며 애.. 더보기
2021년 한국 이야기 조금씩 한국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3년만에 간 한국... 3년간의 코스타리카 생활 중 2년을 갇혀 지냈다... 자연은 좋았지만, 너무나 외로웠다.. 그래서 북적이는 한국에 더 가고 싶었나보다... 한국은 진짜 많이 변해 있었다... 경제도 많이 좋아진 것 같고... 사람들도 다 잘 사는 것 같고... 하루 하루 즐겁고 재밌게 보냈다... ㅎㅎㅎ 이제 조금씩 한국 이야기를 해보자... 도착해서,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았다... 코로나 때문에... 아무도 못 만나고 보건소 먼저 가야했다... 그리고 애들은 10일 격리... 남편이랑 교대로 나가서 볼일 보고, 친구도 만나고 했다... 한나를 빨리 만나긴 만났나봐... 첫 사진이네... "BO MARKET" 이라는 곳에 갔는데 난 너무 좋았다... 편하고,.. 더보기
2021 Debriefing 오피스가 문을 닫고, 갑자기 디브리핑을 한다고 일주일을 빼라고 했다... 진짜 짜증났지만, 그냥 했다... 아무 기대도 없었고, 왜 일주일 내내 이걸 해야하는지도 잘 몰랐다... 진짜 그냥 했다... 근데 결국 하나님은 하신다!!!! 진짜 좋은 시간이었다... 하나님 짱... "내가 온 것은 양들로 참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고, 그들이 꿈꾸던 것보다 더 나은 삶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나는 선한 목자다. 선한 목자는 자기보다 양들을 먼저 생각해서, 필요하다면, 자기를 희생하기까지 한다." "주님 지금 이 시간을 통해서 내가 극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습니다. 먼저 믿음의 스텝을 내가 걷고, 내 마음이 먼저 바뀌어야 상황이 바뀔 것을 알것 같습니다. 그것이 이번에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일하실 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