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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Broken perfume

그거 모으러 왔나봐요... 그거 모으러 왔나 봐요... 김진호... 아무것도 난 물라요 알기 위해 노력했는데... 시간이 지나갈 수록 이름 모를 꽃이 좋아 세상은 변하고 있죠... 내 모습도 변했어요... 변하지 말란 사람들... 철새를 이해 못하죠... 바람이 손 끝을 지날 때, 햇살이 내 등에 기댈 때 가끔씩 생각해 줘요 내게 머물러 준 친구들... 함께 걸어온 바람과 날 비ㅝ온 햇살들 모아, 다시 살아나는 추억... 그거 모으러 사나봐요... 가족이 모인 저녁식사, 친구와 걷던 그 여름밤 널 품에 안던 그 겨울, 모든 것이 기적 같아요... 2호선에 본 한강, 버스 정류장 앞 네 모습... 장을 보던 엄마 아빠... 추억 모으러 사나 봐요... 그거 모으러 왔나봐요... 요즘은... 그래... 보면... 토요일 일요일... .. 더보기
2021년 40살 생일... 이제 빼박 40대가 되었다... 생일 전 주말에 갑자기 아이들이 침범해서 서프라이즈를 해 주었다... 이미 아이들이 내 생일을 기억해 주고 축하해 주니... 생일 당일 너무 기분이 좋고, 행복하더라... 이렇게 미리 챙일을 챙겨주는 건 너무 행복한 일 같다... 여러 선물도 받고... 축하도 많이 받고... 사진도 많이 찍고... 그리고 당일 날에도 가족들, 주변 이웃들이 많이 챙겨주고 함께 해 줄 것을 알았기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기만 한 생일이었네... 크리스티나랑 애슐리가 준비해 준 꽃 선물... 나엘이가 주워다 준 들꽃... 저녁에는 애슐리가 차려준 식사... 넘 맛있게 하고... 애들 없이 자매들이랑 즐건 시간 보냈네... 석양마저도 너무 이뻐... 내 생일의 마무리를 멋지게 해주었다... 감사.. 더보기
돌아가는 길... (탕자이야기) 다윗의 인생은 마지막까지도 그리 순탄치는 못했구나... 생각이 든다... 근데 우연인건지... 밧세바 사건이 나온 부분 앞으로는 다윗이 참 승승장구하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는데, 밧세바 사건 이후로, 하나님 앞에 참된 회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인생이 꼬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안타깝다... 참 잘 살아온 사람이었는데... 마지막까지 좀 힘들었구나... 계속된 전쟁과 죽임 속에 살았구나.. 싶다... 잘 살다가 한번 인생이 삐끗했을 때... 다시 돌아오는 길은 참 힘들다... 잘 살다가 한번 인생이 삐끗했을 때... 다시 돌아오는 길은 참 힘들다... 내 최애... 한웅재님의 노래... 또 생각나네... "돌아가는 길... (탕자 이야기)" 지금 돌아서 가는 이 길을 따라... 나는 그렇.. 더보기
시편을 쓸 것인가? 사사기를 쓸 것인가? 사사기의 끝은 정말 읽기가 힘들 정도로... 알고 있는 이 엽기적인 이야기를 또 읽어야 하는가??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너무나... 힘들다... 오늘은 미가의 이야기를 깊게 본다... "이 사람 미가에게는 개인 예배실이 있었다. 그는 에봇과 드라빔 우상을 만들고, 아들 가운데 한 명을 자기 집의 제사장으로 세웠다.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다. 사람들은 무엇이든 자기 마음에 원하는대로 행했다." 오늘 사사기를 쭉 읽다 보니... 뭔가 이스라엘 백성이 엽기적인 행동을 한 이후에는 꼭 이말이 나왔다...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다고... 사람들은 무엇이든 자기 마음에 원하는대로 했다고..." 미가의 행동을 자세히 보면 이것이 우상을 섬기는 모습 같지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데, 그 하.. 더보기
있는 모습 그대로... 마커스 워십 믿음 없는 모습에 여전히 흔들려도 이 마음 그저 주 앞에 조용히 내어드리네 있는 모습 그대로 이미 품으신 주님 흐릿한 두려움 넘어 사랑은 선명해지네 ​ 순간을 걷는 내게, 영원한 기쁨을 고요한 맘에 평안 채우시네 포근한 다독임과 위로의 손길로 난 오늘을 살아냅니다 ​ 있는 모습 그대로 이미 품으신 주님 흐릿한 두려움 넘어 사랑은 선명해지네 ​ 순간을 걷는 내게, 영원한 기쁨을 고요한 맘에 평안 채우시네 포근한 다독임과 위로의 손길로 난 오늘을 살아냅니다 ​ 순간을 걷는 내게, 영원한 기쁨을 고요한 맘에 평안 채우시네 포근한 다독임과 위로의 손길로 난 오늘을 살아냅니다 ​ 순간을 걷는 내게, 영원한 기쁨을 고요한 맘에 평안 채우시네 포근한 다독임과 위로의 손길로 난 오늘을 살아냅니다 ​ 순간을 걷는 내게,.. 더보기
사랑하심이었네... 우리의 존재라는 것은 참으로 작으면서도 위대하다... 두 아들들을 보고 있으면... 분명 내가 결혼하기 전에는 없었던 애들이 어디서 생겨난거지?? 이 아이들이 어디서 나타나서 내 삶을 이렇게 바꾸었지?? 그 존재자체가 너무 신기할 따름이다... 이렇게 한낯 인생에 불과한 우리들의 삶을 감찰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정말 너무나 위대하다... 이스라엘 백성의 존재의 목적은 구원이었다... 그들의 구원 뿐만이 아니라, 온 인류의 구원.. 그들을 통해서... 그들이 제사장 나라가 되어... 세상의 구원의 통로가 되게 하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금 그들과 찐한 사랑의 사귐을 하고 싶으시다... 그래서 제사법도 만들고, 성막도 말들고, 성소, 지성소도 만들고... 등등등.. 더보기
처음으로 by 한웅재 (일상, 위로) 처음으로 - 한웅재 늘 생각해야 될 일은 넘 너무 많고 지혜는 모잘라 나이가 좀 더 쌓이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그게 영 아니야 답보다 질문이 늘어 이건 정말 당황스런 일이 아닐 수 없지 나한테 답이 없는 건 이제 정말 실감난다. 진짜 맞는 말이다. 이건 진짜... 그렇지... 이게 딱 나지... 근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한웅재 목사님도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너무 신기... 당황스러운일... ㅋㅋㅋ 그럴 땐.... 하던 일을 잠시 내려놓고 예수를 생각해 내가 누군지 여기는 어딘지 감이 오지 않을 때는... 가던 길을 잠시 멈춰서서 그 앞에 머물러 그는 누군지 그 뜻이 무언지 다시 살펴보는 거야... 이렇게 해답을 주시니 감사... 내가 스스로 실망스러울 때... 내가 해야할 일은... 모든 일을.. 더보기
나를 찾은 이름 (베드로 이야기) - 한웅재 요즘 한웅재님 찬양이 내 마음을 울린다 울려... 내 두 손 위에 텅빈 그물처럼 잡히지 않던 나의 삶 그 가장 깊은 구석 어디엔가 밝은 빛 있다 하던분 마디마디 거친 나의 날들 그 깊은 잠을 깨우며 내 안 가득 세상 가득하던 작지만 커다란 음성 그 이름 처음 내 이름 부를 때 그 꿈 내게 손짓할 때 내 낡고 오랜 배 안을 채우던 그 눈빛을 기억하네 하루 하루 함께 했던 시간 온 세상 자유케 하며 죽음으로 참된 왕이 되신 십자가 위에 서신 주 내가 그 이름 모른다 하던 날, 나의 꿈 무너지던 날 날 처음 만난 그 날 아침처럼 날 다시 찾은 그 이름 나의 왕 나의 기쁨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생명 나의 주 나의 유일한 구원자 나를 찾은 이름 예수.... 내 삶을 돌아본다... 예수라닌 이름이 없었다면..... 더보기
말. 말. 말. 어쩌다가 본 유재석 짤... 그 말들... 담아보고 곱씹어본다... “목적없이 하는게 가장 원초적인거야... 그래야 사람이 보이는거야... “ “여러가지 일들을 동시에 하지 말고, 한가지 일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는 태도로... 하루 하루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기... “ “선택과 집중” “삶의 방향이 혼란스러울 때는 목표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한발짝 물러서서 삶을 바라보면 어떨까??? 그럼에도 맡은 일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하는 태도... 주어진 일을 할 때는 철저하게 그 일을 위해 집중!!!!!!” 그리고 “자기 관리” “잘 하고 있는데, 더 잘 하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해...” “미래나 목표에 대한 불안감... 늘 그것만 고민하고, 해야 될 건 안해... “ “내가 생각하는 범위를 .. 더보기
우리의 미래를 향한 고민들... 오늘이 벌써 10월의 반이 지나는 날이라니... 정말 너무 무섭다... 시간이 가는게... 하루에 순모임이 세타임 연속으로 있을 때는 진짜 오전이 정신이 없다... 이런 단어 나에게는 어색하지만 나름 워킹맘??? 이라서... 오전에 모든 순모임.. 그리고 개인적으로 해야하는 업무(??) 들을 오전 중에 모두 끝내야 하고, 오후에는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둘째랑 시간을 보내고, 4시에 저녁밥을 먹고, 저녁에 아이들과 시간을 좀 보내고, 책 읽고 애들 재우고 나면 저녁이 된다... 8시반?? 정도 아이들이 다 자면... 사실... 그 이후에... 시간이 많지만...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사실... 늘 마음으로는 그 시간을 잘 활용하면 책도 읽을 수 있고... 말씀도 더 볼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은 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