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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Broken perfume

여행일기 3 10/28 Evening 노영아 간사님댁 도착!!!!! - 정신없는 삼형제... 드넓은 하늘과 자연과 풀... 진짜 보기만 해도 행복한 자연 그리고 자본주의!!!!! 자연과 자본주의의 colaboration은 정말 환상!!!!! 역시 미국은 Shopping의 나라!!!! 별거 아닌 것으로 별거를 만드는 대단한 나라... 그리고 참 오래가... 대단해... 푸우라니... 아기 코끼리 덤보라니... ㅎㅎㅎ Wycliff의 자연과 미국 스러운 분위기... 성경 번역 사역... Cru의 거대함과 겸손함 성령 충만함... Jesus Film - 소수 민족/ 오지 사역... 들도 다 귀한 거구나... 대학생 사역만 귀한게 아니구나... 다른 사역들도 다 귀하게 생각해야지... 그리고 다른 사역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 더보기
여행일기 2 10/28 Morning / 한정혜 간사님 댁에서 진짜 잘 잤다~~~ 넘 좋은 집에서 행복하게... 간사도 이렇게 살 수 있구나... 간사는 거지가 아니다... 간사는 많은 걸 누릴 수 있는 사람이다... Sara 가 말했듯이... 내가 Florida 와 있다니... 내가 Costa Rica에서 살고 있다니... 이렇게 내가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을 하나님은 만들어 가신다... 또 나를 어떻게 쓰실까??? 어디로 보내실까??? 근데 확실한 것... 나를 좋은데로 보내실 것을 확신한다... 주 예수님과 같이 간 곳은 늘 좋았다... My Dream Job은 뭘까??? 고민해 보게 된다. 미국의 Volunteer 부서를 보면서 나중에 나도 저런 부서를 만들어 보고 싶다... 생각했다... 부서 이름도 짓고,.. 더보기
Disney World Magic Kingdom 우리 여행의 하이라이트!!!!!!!!! Disney World Magic Kingdom!!!!!!!! 넘 넘 신났었나??? 그 넓은 주차장 파킹한 구역 확인도 안하고 그냥 기차 타버림... 미쳤어 미쳤어... 나중에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암튼 이미 끝난 일이니 놀아나 보자!!!!!!! 일단 처음엔 열심히 타고, 열심히 구경하고... 그래... 미국 너네가 짱 먹어라!!!! 2탄!!!!! 진짜 땅덩이, 재력, idea, 규모... Organized 된거... 앞서가는 거... 다 짱먹어라!!!!! 하나 하나 ride가 동화속에 내가 직접 들어간 것 같았고 행복했다. 나율이랑 같이 못온거 아쉬웠고, 진짜 부모로써 한번을 애들 데려오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 사랑하는 내 아들... 간사 자녀라서 누릴 수 .. 더보기
엄마 아빠와 함께 한 시간들 (Centro de San Jose) 세마나 산타 첫쨋날... 나율이는 학생집 초대에 아빠 따라갔고, 엄마랑 아빠랑 아기랑 코스타리카 의 산호세 시내 구경 처음에 코타 오자마자 우리 가족 같이 산호세 센트로 왔을 때... 참 볼 것 없다... 참 코딱지 만하다... 이런 생각 했었는데, 그래도 산호세 센트로 하루 정도 가는 건 괜찮지 뭐 해서 부모님 모시고 고고씽... 시장에 갔다가 Theatro Nacional 가고 여기 저기 걷고, 맥도날 가서 목 축이고, Central Park 근처에 있는 중국집 가서 요리 좀 시켜서 먹고, Central Park 안에 있는 Museo de Nacional 앞에서 이리 저리 사진 찍고 또 걷다가 여기가 혹시 China Town 이라 생각되어 지는 곧에 갔으나 진짜 별거는 없었다... 하지만 거길 지나가.. 더보기
부모님과 함께 한 두달의 시간들... 엄마, 아빠가 코스타리카에 왔다. 내가 결혼하고 나서 엄마 아빠가 우리 집에 온 것 자체가 처음이다... 미안하게도, 내 마음과 정신이 온전히 에이식스와 캠퍼스 개척에 있는 동안 오시는 것이 너무 부담스러웠다... 우리 부모님이든, 시부모님이든, 우리집에 온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평소에 있는 일이 아니어서인지 부담스럽다... 워낙에 그냥 혼자서 내 할일 하면서 내 앞길 챙기면서 산 세월이 은근 길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그럼 부담을 가득 안고 엄마 아빠를 맞이 하였는데, 엄마 아빠는 작정을 한건지 그냥 우리집에 와서 청소에 빨래에 요리에 모든 살림을 가져가셨다... 나는 덕분에 더욱 캠퍼스에 집중할 수도 있었고, 캠퍼스 다녀 와서도 좀 쉴 수 있기도 하고, 나엘이 학교 다녀와서 육아까지 가져가게 되.. 더보기
하나님 앞에 더 큰 믿음을 드리기로 했다. ​​ 나에겐 믿음이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크게 사용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이미 나의 상상을 뛰어 넘는 방법으로 우리를 사용하셨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는 믿음이 있다... 하지만 나에겐 믿음이 없었다... 우리 가정이 더 하나님 앞에 온전해지고, 서로를 조건없이 사랑하며 겸손하고, 양보하며, 배려하며, 진짜 하나님이 주인되신 가정을 세워나가는 것에는 자신이 없었고 믿음이 없었다... 여전히 우리는 이기적이었고, 자기 반성이 없으며,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내야 할지에 대한 지혜도 없고, 아이들은 점점 커가는데, 그들의 자아는 커가고 있고, 나는 그것을 어떻게 핸들해 나가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고, 시간만 흘러가고 있었다... 우리 가족 하나 하나는 다 열심히, 잘 살고 있었지만, 우리 가족.. 더보기
시간이 어쨌든지 해결해 준다... ​​ 코스타리카에서 우리는... 하루 하루... 조금씩 조금씩... 우리의 성질과는 조금은 느리게 그렇게 정착하면서 지내고 있었다.... 일주일 동안의 Air bnb 생활을 마치고, 함께 일할 간사 집에 잠시 머문다... 우리 옆집이다... 그래도 지난 숙소보다는 접시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침대도 많고... 하니... 더 집 같다... 코스타리카 와서 새로운 시작을 하면서... 결심하게 된 것이 몇가지 있다... 그 중 가장 큰 일은... 아이들 핸드폰 보면서 밥 먹이지 않기... 내가 밥 떠먹여 주지 않기 오히려 전 숙소에 있을 때는 성공적이라 말할 수 있었는데, 이런... 숙소를 바꾸니... 아이 의자가 없으니... 그냥 안 먹으면 내려와 버리니 도리가 없다... 말도 안통하고... 이 고집쟁이.. 더보기
마지막 Photo Walk - Tlalpan ​​ 2018년 12월 31일이이 약 한시간 남은 이 시점.... 원래 그럴 생각으로 블로그 글을 쓰려던 것은 아니었는데... 2018년 반성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2019년 계획도 세우고, 기도 재목들도 적어 보고 했었는데, 2018년도를 돌아보지는 못했던 것 같아... 12월에 갑작스럽게 코타에 오게 되가주구... 2018년도는 싹 내 머릿속에서 사라진 듯 하고, 코타 적응해야지... 코타에서 잘 살아야지... 이런 생각들만 하다 보니까... 더 그런 듯... 그래도 지난 것들에 대한 반성도 있어야 되는 거니께... 반성이라 하니까 괜실히 거창하지만, 그냥 어떻게 살았나... 뒤돌아 보는 거지... ​ 진짜 다사다난했다... 1월에는 행복했던 스틴터.. 더보기
한국 일정 마무리... 한국 일정 이모 저모... 3주간의 일정동안 진짜 깨알 같이 많은 일을 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사람도 많이 만나야 하지... 그렇다고 사람만 만나는게 아니라 나율이 나엘이 한테 좋은 경험도 해주고 싶지... 두 가지를 다 하려니 참 힘들었다... 결국에 나엘이는 거의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집을 지키는 신세가 되었지만... 그 나름대로 나엘이는 할부지 할무니 사랑을 참 많이 받았다... ​​ 나는 뭐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진 않지만, 나율이가 너무 좋아해서 멕시코 유치원 장기 자랑에서 했었던 신비 아파트 뮤지컬... 한국 가면 하고 싶었던 것 중에 한가지... 그래서 비싼 돈 들여서 예약해서 갔다... 나율이 너무 좋아해 주시고, 신나해 주시니... 그걸로 만족...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더보기
사모 간사 수련회... 첫사랑?? 사실 뭐 주제가 뭐였는지도 기억 나지 않는다는거... ㅋㅋ 하지만 아름다운 곳에서 사진찍고 산책하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뿐이었지... 그리고 너무 감사했던 것은 저녁 집회 말씀이 바로 사무엘 상 1장의 한나에 대한 말씀이었다.... ​​ 김윤희 교수님 말씀은 진짜 언제 들어도 후벼판다... 진짜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말씀 속에서 한나라는 여인과 브닌나라는 여인을 조목 조목 비교 분석 해 주셨다... 나는 한나다... 내가 한나와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인지.... ​ 현숙한 여인이라면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묵상을 하면서, 말씀을 보면서... 남에게 비교하며 같다 붙이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게 좋은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