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는 유명한 동물원 두 곳이 있다.
하나는 Lincoln Park Zoo 랑 Brookfield Zoo가 있다.
어느날, 너무 심심한 날, 처음으로 전철타고 Lincoln Park Zoo에 갔었다.
여기는 동물원 이기도 하지만, Park의 풍경이 예쁘고 호수도 끼고 있어서 소풍가기 정말 딱 좋은 곳!!!
그리고 입장료가 없당... 으하하~~~
나율이랑 둘이서 Wagon 빌려다가 많이도 걸어댕겼다...
그랬는데, 그 다음날 엄마 아빠가 원래 다른데 가기로 했었는데,
Brookfield Zoo에 가자는 것이다... ㅠㅠㅠ
어제 Lincoln Park Zoo 갔었는데...
가자는데 어쩌겠는가... 그냥 갔지...
모자쓰고 한껏 멋내고 동물원으로 또 다시 출발~~
많은 것을 보여주고싶은 할머니는 나율이를 들고 이 동물 저 동물 보여주기 바쁘시당...
이 동물, 저 동물, 구경하고 나서 간 곳은 바로 돌고래 쑈!!!!!!
나율이가 Whale!!! Whale!!! 하면서 좋아하는 동물~~~
뽀로로의 "고래의 노래"에 꽂혀서 몇번을 듣더니 동물 중에 "Whale" 을 제일 먼저 알아버렸다!!!!
정말 싱가폴에서도 동물원 비슷한데 정말 많이 다니구,
미국서도 두번이나 왔으니, (올해만 동물원 한 5번은 넘게 온 것 같음...)
한 오년동안은 동물원 그만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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