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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육아일기

마지막 한국 이야기... 파송... 그리고 여기는 미국...

정말 눈썹이 휘날리게 집정리를 했다...

 

전세금은 한푼도 못 받고 나왔다... 

한달안에 가족 여행에 소송에 정신 못차리다가...

정말 다 버리고 나왔다...

 

다 버리고 텅텅빈 집안에 내 친구 인애가 찾아왔다...

인애가 찍어준 사진들...

 

한국의 하늘을 기억하려는 듯, 나율이는 엄마에게... "엄마~~~ 하늘 봐봐~~`"

어디???  저기~~~~

 

나율이의 손 끝에는 높고 푸른 하늘이 있었다...  

 

 

 

 

 

 

 

나율이 보러 특별히 와 준 인애 이모에게 나율이는 특급 애교를 보여주는 구나..

아직도 내 핸드폰 배경 사진인 이 사진들...

 

 

 

 

 

 

 

 

 

그리고 CCC 여름 수련회에서 감격스런 파송을 받고...

사진에는 없지만, 창원이와 병은이와 민규와의 촛불 의식도 하고...

남자 간사님들과 치킨과 족발 파티를 마지막으로....

 

우리는 출국했다...

 

 

여긴....  미국입니다!!!!!!!

 

 

이렇게 한국 이야기가 짧으니...

얼마나 한국에서의 삶이 바빴는지...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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