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과학대...

이 날 부터 독박 육아... 아빠 가자마자... 극기훈련 시작!!!!!!!

올해는 다운타운 여행을 많이 했다... 

나율이가 기차 여행에 빠진 이유도 있었고... 

City Pass 때문에 다운타운에 있는 명소들 찾아다녀야 했던 이유도 있었구.... 

덕분에 힘이 부치도록 다운타운 다녔다... ㅎㅎ

오늘은 그 다섯가지 씨티 패스 중에 첫번째!!!!! 천문 과학대... 

나율이의 첫번째 픽!!!!!!!!!!

단탄까지 가는게 일단 큰산...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또 버스타고 도착!!!!!!!!!

그래도 버스가 유모차 끌고 들어가기 참 편해서 좋았다... 

그 전날 산 하모니카들고 출발!!!!!!!!!

안에서는 너무 힘들어서 사진을 거의 못찍음... 

요즘은 사진을 찍는 것보다 애들이랑 노는거... 애들 이단 분리 안되게 지켜보는 것...

그게 더 중요해서 사진 잘 안찍게 된다... 

사실 겨를이 없다... 

다 구경하고 밖으로 나오니 바로 옆에 비취가 있었다... 

여기 이렇게 비치가 있는지 몰랐네.... 

애들이랑 모래랑 파도랑 바람이랑 놀다가... 산책하고... 

또 다시 버스를 못타고 해변은 아닌데 옆에 다시 시카고 전체 단탄이 한눈에 보이는 데서 또 놀다가... 

이제 천문 과학대를 뒤로하고 집으로 간다... 

좀 에너지가 있을 때 가야한다... 

돌아가는 길도 삼만리니까... 

우리 귀여운 나엘인이는 에너지를 200프로 다 썼나부다... 

버스에 엉덩이를 데자마자 잤따... 

나율이는 요즘 자기 전에 그런다... 

나율아 이제 자자~~~  그러면....

엄마 나 아직 에너지가 많은데??? 

그래서 내가 말한다... 

너 에너지는 절대 안 없어져... 

그냥 자... 

에너지가 아직 있는 나율이... 

밥먹고 씻고 잠옷 다 갈아입고도 밖에 나와서 술래잡기를 신나게 하다 

추워서 들어갔다... 

귀여운 내 사랑하는 아들들... 

엄마랑 오늘도 놀아주어 고마웠다... 

같이 먹고 같이 보고 같이 다니는 이 시간들이 참으로 귀하다... 

고마워... 

엄마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