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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선교사

5월의 묵상 일기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5/6 107일차 완료 어제는 다윗의 그 멋진 모습에 읽기가 참 좋았는데, 바로 오늘 다윗의 죄가 나오네요... 이번에는 그 인구 조사를 한 부분이 중점적으로 나오고... 그리고 회개하고... 그리고... 다윗이 세운 제사장들... 레위인들... 성전에서 찬양을 위한 사람들... 이런 사람들 이름들까지 쭉 나오는 부분들을 읽었다. 역대상은 진짜 이름이 많이 나오네... 그동안 역대상은 첫 몇장이 족보로 쭉 이어져 있고, 그 이후에는 왕들의 이야기 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족보 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카테고리의 이름들이 참 많이 나오는 책이구나... 하면서 읽게 되었다. 다윗은 진짜 예배와 찬양을 중시했던 사람이고, 진짜 예배에 목숨을 걸었던 사람 같다... 다윗처럼... 왕이 되어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더보기
2019년 8월 12일 코타사역 두번째 학기 시작 다시 시작이다... 죽을 힘을 다해 해보자!!!!!!! 오늘 VLM 간사님이랑 인터뷰 하고, 발레리아 만나서 스페니쉬 수업 어레인지 하고, 벳자벳 만나고, 티비사이 만나고... 많이 많이 만나야지... 둘쨋날... 11시에 두명이랑 약속... 12시에 한명 약속 1시에 한명 약속... 이렇게 있었는데, 11시에 약속 애들이 거의 11시 반 되서 나타나고... 12시 약속인 애가 11시반에 일찍 왔다고 연락... 그래서 그냥 셋이 같이 밥먹음... 그리고 이야기 하면서 있는데 1시 약속인 애가 12시반에 옴... 그래서 넷이 다 같이 봄... 완전 기빨림... 네명이서 자기네들끼리 얘기해 버리면 나는 무슨 얘기 하는지 모르고... 대화를 주도해 갈 수가 없다... 그냥 네명을 친하게 만들어 준걸로 오늘 만.. 더보기
2019년 7월 기도편지 코스타리카에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캠퍼스 사역이 어느덧 방학을 맞이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안에 사역이 생겼으며, 리더가 생겼고, 그 리더들의 제자들이 생겼습니다. 사실 사무실에 근무하는 많은 간사들이 놀라워 했습니다. 오랫동안 없던 사역을 한 학기도 안되서 다시 만들어 놓았으니깐요... 사실 이렇게 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수고로운 노동이 더해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러분의 기도와 동역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의 가정과 사역을 위해 너무 많이 수고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선교사의 삶 선교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드는 한 학기 였습니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 할 수 있는 6년 정도의 시간을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더보기
4월 묵상 일기 벌써 4월달 하고도 10일이 지났지만... 그렇지만... 해볼께요... 역대상 시작합니다.... 다윗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요... "다윗이 어느 곳으로 출전하든지 주님께서 그에게 승리를 안겨 주셨다." 지금까지 경희대, 우남 다 승리를 안겨 주셨잖아요... 주님... 물론 인간의 눈에 보이는 인원수 성적 대로의 기준으로의 승리이지만요... 저 지금 이 코타에서도 승리가 너무 갈급해요... 히딩크가 말한 것 처럼, 나는 아직도 승리에 목마르다... 뭐 어쩌고 그랬다는데... 제가 지금 딱 그 심정 입니다... 무조건 이뤄놓고 가고 싶어요... 주님... 제발 승리를 주십시오... 매달리듯 기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나님 앞에 내 삶을 드릴 때... 나는 드릴 줄 알았다... 그런데 받은게 너무 많.. 더보기
3월의 묵상 일기 슬픈 사랑 이야기 사사기...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 이야기...빠르게 돌아서 버린 우리들의 이야기... 그리고 제 맘대로 살다가 다시 하나님 찾고, 바보같이 다시 받아주고, 다시 배신 당하는 이야기... 삼손 이야기의 첫 시작..처음 삼손이 블레셋 사람에게 장가가고 싶다고 했을 때 부모는 걱정했지만, 하나님의 계획 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부모는 주님께서 블레셋 사람을 치실 계기를 삼으려고 이 일을 하시는 줄을 알지 못하였다."아무튼... 그동안 짧게나마 이 곳에서 경험하고 생각하고 느낀 모든 것들... 하나님이 어떤 일의 계기로 삼으시려고 하셨던 걸까... 나는 지금까지는 이런 생각이 든다... 결국에 한국 사람 하면 캠퍼스고 한국사람만큰 캠퍼스 잘 하는 사람이 없기에... 그것이 우리의 자.. 더보기
2월 묵상 일기 (귀엽둥이 나엘이... 사진찍어 엄마!!!!! 그리고 하는 포즈...) 옛날에 언제 한번 일주일 단위로 매일 매일의 큐티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걸 40일동안 했었나... 기억이 잘 안난다... 무슨 계기로 하게 되었었는지... 맥시코와서... 아이 낳고 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그것을 다시 해보기로 했다... 최근에 글 쓰는데 어려움이 좀 있었다... 랩탑도 너무 느려서... 켜는데만 30분이라... 짧은 큐티 묵상 쓰는데 컴퓨터를 켜는게 잘 되지 않았다... 그리고 앱으로 쓰는건 수정이 안되가지구... 한번에 완성된 글을 써야 했다... 그러니까 잘 안써졌다... 뭔가 쓸라 하면 졸려 죽겠고...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아침에 시간이 좀 나기 시작했다... 랩탑도 샀다... 30초도.. 더보기
Book Review - 표현의 기술 /유시민 밀리의 서재에서 본 세번째 책 - 표현의 기술... 유시민이 쓴 글쓰기 요령에 대한 책이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유시민이 글 쓰면서 받은 공격들에 대해 조금은 한풀이??? 답변??? 을 하는 듯한 느낌도 많이 드는 책... ​​ 중간에 좀 지루해 지기도 했지만, 이런게 밀리의 서재의 장점일 수 있겠다... 싶어서 꾹 참고 보았다... 아마 이 책 자체를 돈 주고 사야했다면 절대 손이 가질 않았을 것 같은 책... 그렇지만, 내 수준에 맞는... 그림이나 사진 많고, 아줌마들이 자신의 육아 어려운 점, 살림, 여행... 그런 주제로 쓴 책 외에는 잘 손에 잡지 않아서 책을 읽어도 나에게 별로 남는게 없는 그런 책만 알면서도 고르는 내 모습을 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좀 탈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더보기
한국 일정 마무리... 한국 일정 이모 저모... 3주간의 일정동안 진짜 깨알 같이 많은 일을 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사람도 많이 만나야 하지... 그렇다고 사람만 만나는게 아니라 나율이 나엘이 한테 좋은 경험도 해주고 싶지... 두 가지를 다 하려니 참 힘들었다... 결국에 나엘이는 거의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집을 지키는 신세가 되었지만... 그 나름대로 나엘이는 할부지 할무니 사랑을 참 많이 받았다... ​​ 나는 뭐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진 않지만, 나율이가 너무 좋아해서 멕시코 유치원 장기 자랑에서 했었던 신비 아파트 뮤지컬... 한국 가면 하고 싶었던 것 중에 한가지... 그래서 비싼 돈 들여서 예약해서 갔다... 나율이 너무 좋아해 주시고, 신나해 주시니... 그걸로 만족...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