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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Costa Rica since 2019

Los Lagos Retreat with A6 teams 3개월 열심히 일하고 놀러 갔다!!!!! 나는 뭐... 누구랑 같이 가는거 좋진 않지만... 나율이 나엘이가 같이 가면 더 좋아하고... 잘 노니까.... 행복했다!!!! 울 가족만 갔다면 그냥 리조트에서 죽치고 있었겠지만... 애들이랑 같이 갔으니... 집라인도 타고, 근처 나무늘보 공원에도 가서 구경도 좀 하고... ㅎㅎㅎ 나엘이 또 가고 싶어 난리 난리... 더보기
2021. 9 Tabacon 이야기 마지막 낚시가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 올라가서 호수가 있길래 낚시를 할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할 수 있단다... 그래서 하고 싶다고 했더니... 낚시 준비를 해오겠다고 했다... 그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지... 근데, 페트병에 낚시줄을 돌돌 감아, 떨어져 있는 열매를 몇개 가져오고... 그게 땡... 그럼 그렇지... 했다... 뭐 괜찮지... 맛만 보여주는거지... 그래서 배를 타고 나갔다... 분명 이 참에 낚시는 아주 아부리도 한 것이라는 걸 알려주자... 싶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한시간씩 올라오지도 않는 물고기를 잘도 기다리더라... 참 신기하더라... 애들이 언제 이렇게 큰건지... 말이다... 암튼 열매로 만든 떡밥은 별 효과가 없었고... 우린 그냥 빈손으로 돌아왔다... 낚시 한.. 더보기
2021.9 휴가 TABACON!!!!! Tabacon 안에 자연 온천에서의 사진들... 진짜 너무 좋았네~~~ 더보기
2021년 9월 휴가... TABACON!!! 코스타리카에 와서 가장 감사한건 아이들 방학때마나 쉽게 비취나 온천에 다녀올 수 있었던 것... 평소에 워낙 할 일이 없으니 방학에 이런데라도 안가면 안된다... 남편도 안되는거 아니... 돈 없다 맨날 노래를 불러도 꼭 가게 된다... 우리가 좋아하는 La Fortuna!!! 자주 갔지만, 갈 때마다 같은데 묵었었는데, 이번에 프로모션이 새로 나와서 더 좋은데인데 싸게 묵을 수 있게 되어서... 쫌 설레면서 갔던 곳!!!! Tabacon!!!!!! 진짜 자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른데 묵어도 하루 정도 원데이 패스 끊어서 가볼까도 했던 곳이지만, 원래 늘 묵는데만 가도 좋은데 뭐하러 돈 더 들여 가냐 싶어 지금까지 못 갔던 곳인데... 좋긴 좋드라 뭐... ㅋㅋㅋㅋㅋ 전에 머물던 숙소는 .. 더보기
Hacienda Chimba 등산에 재미를 붙여서 도전해 본 곳이었는데, 나엘이가 너무 어려서 입장불가 당했다... 언젠가... 그 Sendero를 걸어보리라 다집하며... 사진만 찍고 돌아온날... 그냥 돌아오기 아쉬원 커피 농장과 민속촌 투어 좀 하고... 이렇게 행복하게 하루 보내면 그걸로 된거지... 인생 뭐 있어???? 더보기
Play date!!!!! 유치원을 옮기고 나서도 나엘이를 못잊어 나엘이랑 놀고 싶다고 엄마를 너무 졸라서 엄마가 유치원 선생님 통해 내 번호 받아서 연락이 왔던 친구... 그 이후로도 한달에 한번씩은 만나서 함께 놀고 시간 보내고... 친구 생일이라고 소소한 생일 파티와 함께 식당에서 재밌는 시간 보냈네... ㅎㅎ 진짜 코스타리카 감성 듬뿍 들어간 식당인 것 같다... 완전 자연 놀이터... ㅋㅋㅋㅋ 더보기
코스타리카에서의 첫 등산 Senderos라고 하는데... 코스타리카에는 산이 많기는 하는데... 이상하게 등산로는 많이 없다... 한국같은 산이 아니라 거의 정글 수준이라서 그렇다는데... 뱀나오고 그래서 위험하다고..ㅋㅋ 암튼 자기 집에 대한 자부심이 아주 아주 대단한 한 학생이 자기 집으로 초대를 했다... 집은 부자는 아니지만, 코스타리카의 전형적인 시골 집이라고나 할까?? 아주 코스타리카 감성에 푹 젖어 있는 집이었다... 칠면조, 개, 오리, 기니피그 등등이 막 돌아다니는 그런 집... 그리고, 집 근처에 산이 있었는데, 등산로가 있는데인 줄 알았는데, 등산로 인건지... 그냥 개척해서 가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우리는 산을 오를 수 있었다... 나율이 나엘이도 의외로 산을 잘 타더라... 코스타리.. 더보기
One day Beach Day 하루 안에 다녀오는 비치 나들이!!!!!! 가는 길에 야생 악어도 보고... 산호세에서 한시간 떨어진 곳이면 나오는 비치!!!!! 갔다가 몇시간 놀고 집에 오기 딱 좋은 코스!!!!!!! 좋았으~~~~!! 더보기
Cartago & 마지막 날... 모든게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날... 과나까스테 다녀와서 김태균 간사님댁 가정이랑, 오피스 사람들이랑 Irazu 갔는데... 예약제로 바뀌고... 다른데도 갔는데 다시 예약제로 바뀌어서 아무데도 못가고 그냥 까르따고 산에서 밥만 먹고 왔던 날... 바람도 불고, 날씨도 좋았어서... 그것 만으로도 만족... 웬 집에 가서 수퍼에 잠깐 들르고 내려와서 Denny's에서 밥 먹고... 하루를 보냈던 날... 마지막 날이었는데.. 좀 아쉬웠다... 저녁에 함께 놀다가... 올리베르의 피자 파티까지.... 행복했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 함께 있다는 것... 알아간다는 것...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인연에 감사한 날들... 더보기
엄마표 방학 - La Fortuna, Los Lagos 두 달 간의 방학을 마치고, 방학 마지막 주에 드디어 우리는 산호세를 벗어날 수 있었다... 처음 방학을 시작 할 때.... 방학 다 보내고, 마지막 주에 여행 가자... 계획은 하고 있었지만... 중간 12월 마지막 주 쯤에... 아~~ 그냥 지금 갈껄... 하면서... 좀 후회 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 때 간 것은 진짜 신의 한수...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그 때 12월 말에 크리스마스, 새해 연휴 때 사람들 일년감 참았던거 다 터트리고, 완전 다~~~ 여행 갔다고 하던데... 우리 갔을 때... 진짜 사람없고, 고요하고... 너무 좋았다... 10월 이었는지, 11월 부터였는지... 시작했던 수영.... 수영 갈켜놨더니... 얼마나 수영도 잘하고, 이제는 엄마 필요하지도 않고, 알아서 너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