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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Costa Rica since 2019

5월의 시간들... 일상들... ​​ 주말에 파르케는 진짜 일상이 되었고, 나율이 에게는 군것질도 포기하고 파르케에 가서 축구 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한 주말의 행사가 되었다. ​​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공원 갔다가 돌아오는 길... ​ 그리고 나율이의 이른 생일 선물 - 롤러스케이트!!!!!! ​ 우리 집 위에 뜬 쌍무지개... 하나님이 늘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 하시는 약속의 증거.... ​​​ Dia de Deportiva 였나???? 롤러스케이트도 탈 수 있다 하여 부랴부랴 헬멧 사가지고 간 날... 나중에 사진 보니까 사이즈가 장난이 아니었다. 이럴일??? ㅋㅋㅋㅋㅋㅋ 이거는 나엘이가 학교에서 인디안 옷 입고 오라고 그래서 수업 끝나고 한번 찍어봄.... ​ 계속되는 우리의 레우니온... 매주 매주 이 정도의 생명이 오는 것은.. 더보기
코타 쉬는 날 - Parque Diversion ​​​​​​​​​​ 왜 쉬는 날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ㅋㅋㅋ 아마 엄마 이모랑 지냈던 일주일 지나고... 노동절이었나... 이 나라 국경일이었나... 아무튼 나는 알 수 없는... 그날... A6 아이들이 학생들과 이 곳에 (코스타리카 산호세 놀이공원) 가는 걸 추진했고, 같이 갈 생각 없는 성재를 대신해, 나랑 엄마랑 애들 둘 데리고 다녀옴... 근데 거기서 학생들을 못 만남... ㅋㅋㅋㅋㅋ 그냥 우리만 잘 놀다 왔다. 이날 2*1 여서 반값에 잘 놀다 왔네유~~~~~ 더보기
부모님과 함께 한 시간... (세마나산타) ​​ 부모님 계시는 동안 세마나 산타 일주일 방학이 있었다. 이런 일주일에 엄마 아빠랑 어디라도 다녀왔으면 좋았을 텐데... 이미 La Fortuna 다녀오기도 했고, A6 사역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진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우리들... 한 셋쨋 날 부터는 좀 지루하게 집에 있었지만, 학생들과 계속해서 무언가를 하는 시간들을 계속 가졌다. ​ 특히 형제들은 축구하고 놀고, 남자들은 스포츠만 하면 한마음이 되니까... 진짜 단순하고 편하다... 자매들은 좀 복잡시럽지... ㅋㅋㅋ ​​ 그러고 팀들은 학생의 초대로 La Fortuna 도 가고, San Carlos 도 가고... 재밌는 시간 보냈다 하니 다행이다... ㅋㅋ ​ 슬슬 지루해 지는 두 아들들... 오늘은 영화보러 가자~~~~ 엄.. 더보기
부모님과 함께 한 시간 - Starbucks Farm Water Fall Garden 갔다가 바로 30분만 가면 도착하는 Hacienda Alsacia Starbucks Farm 진짜 코스타리카의 광활한 커피 농장과 스타벅으의 자본이 만나 진짜 가볼만한 스타벅스 커피숍을 만들었네.... 농장 투어는 비싸서 하지 않았는데, 투어 프로그램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거기를 둘러보고 커피 한잔 마시는 정도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곳이었다.... Waterfall Garden 보다 더 사진도 많이 찍고 시간도 많이 보내고... 즐겁게 지내다 온 듯함... Starbucks Farm 이라고 인쇄되어진 텀블러와 진짜 싱싱하게 갓 로스팅한 커피 하나를 겟하고 집으로 오는길~~~ 신나나누나~~~ 룰루 랄라~~~~~ ​​​​​​​​​​ ​​​​​​​​​​​​​​​​​.. 더보기
부모님과 함께 했던 시간 - Waterfall Garden Semana Santa 둘쨋날... A6team과 엄마 아빠와 함께 했던 피크닉!!!!!!! 진짜 이뻤던 곳!!!!!!! 진짜 좋은 동물원과 수목원과 계곡이 절묘하게 섞여 있던 곳!!!!! 자꾸 에러나서 사진 여기까지 올린다... 나중에 더 올릴 수 있다면 올려야지... 더보기
엄마, 아빠, 이모와 함께한 여행 - Playa de Blanca 이모의 요청으로 가긴 갔지만, 사실 내가 코타에 오면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 하루 당일치기로 해변에 갔다가 다녀오는 거였다... 남편이 출장에 가거나 하면 나 혼자 애들 데리고 운전해서 해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거... 그거 사실 해보고 싶었거든... 코타에 오면서 가졌던 하나의 로망이랄까... 생각보다 쉽진 않구나... 생각했었는데, 해보니까 할 수 있을 것 같기두 하고.... 생각보다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그랬다... 아무튼 해변은 진리였고, 나율이 나엘이는 너무 너무 잘 놀았다... 이쁜 내새끼들... 더보기
엄아빠, 이모와 함께한 여행 - La Fortuna 지난 번 갔던 곳과 완전 동일한 곳으로 예약!!!!!!!!! 나율이는 시험기간이라 못와서 집에서 아빠와... 나엘이면 데려왔더니 아주 인기 폭발이다... 도착해서 거의 리조트에만... 그 곳에서 몸이 팅팅 불도록 온천하고, 물놀이 하고, 동물 보고 꽃보고 나무 보고 집라인 타고... 진짜 relax 하고 돌아옴... 더보기
Volcan Irazu with Mexican Students... 멕시칸 아이들과 함께 했던 약 10일의 시간은 너무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떠나기 직전 화산에 함께 가서 한국팀과 같이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다... 확실히 어쩌면 멕시코에서 5년의 시간 함께 한 것보다 10일 같이 먹고, 같이 자고... 했던 시간들 속에서 더욱 끈끈함이 느껴졌던 것 같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더욱 제자 낳는 삶이 귀한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시간이었다. 멕시코를 떠나 올 때, 이 아이들을 다시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금방 다시 만나고 나니, 이제는 언젠가는 꼭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코스타리카 학생들을 데리고 멕시코 학생 수련회에 참석하고 싶다는 꿈도 생겼고, 또 그들이 매년 이 곳에 선교팀으로 와서 우리 사역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은 꿈도 생겼다. 이.. 더보기
새로운 life style을 받아들이기... ​​ 멕시코에서의 5년간의 삶이 내 삶에서 그렇게 큰 영향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리고 난 멕시코를 나오면서도, 아직 멕시코에 내가 적응을 완전히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멕시코나 다른데나 별 차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른 곳으로 나와보니, 나와 아니 엄밀히 말해 우리 가족은 멕시코에서의 삶에 완전히 젖어 있었다... ​ 멕시코에서 우리 가족은 네식구가 되었고, 네식구가 같이 산건 멕시코에서밖에 없기 때문에 나율이가 학교를 다닌 것도 멕시코에서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 네가족이 교회를 다닌 것도 멕시코에밖에 없기 때문에... 멕시코에서 다녔던 학교랑 비슷했으면 좋겠다... 멕시코에서 다녔던 교회가 했던 행사들 여기도 그런게 있었으면 좋겠다... 그냥 멕시코에서 살았던.. 더보기
사람이 사는데 필요한 건 끝이 없도다~~~ ​​ Minimalism - 참 내가 추구하고 싶은 삶이긴 한데... 맥시코에 있을 때도... 그래도 짐이 많이 없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짐을 꾸리고 해보니... 왜 이리 버릴것이 많은건지... 왜이리 물건들이 끝이 없이 나오는 건지... 정말 놀랬다... 하지만, 내가 사련서는 그게 많은거 아니라고 늘 생각하며 살았다... 아마 그 누구도 내 집에 왔을 때, 우리집이 짐이 많은 편이고, 물건이 많은 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진짜 심플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데도 그게 아니었다... 결국에 부엌 살림들은 거의다 버리고, 그런데도 이민가방 20개를 가지고 코타에 입성했다... ​ 다른 이야기들 다 생략하고 물건 사러 다닌 일만 이야기 해보면... 일단 창고형 가구 파는데서 가구라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