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story/육아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끌벅적~ 생일잔치~~ 나율이가 멕시코서 가장 좋아하는 생일 파뤼~~~~ 이번에 세번째로 가게 된 생일 파뤼... 이번엔 A6 이모들과도 함께 가게 되어 나율이가 더 신나기도 하고, 부끄러워 하기도했던 생일 파뤼... 장소에 도착했을 때 초대장에 적혀있던 1시에 딱 맞춰 갔는데... (사실 더 늦게 가고 싶었는데, 나율이가 아침부터 가자고 가자고... 노래를 불러싸가지고... ) 아직 생일인 아이도 안와있었다... 집에서 생일 파뤼를 하는게 아니구, 이런 파티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빌려서 하는건데 그 장소에... 정말 아무도 없었다... 풍선과 테이블, 그리고 Air Bouncer 뿐... ㅎㅎㅎㅎ 나율이는 약 한시간 가량 혼자 논 후에야 생일 파티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멕시코...) 음식.. 더보기 재롱 재롱 재롱 잔치~~ 아이를 낳고 9월 한달동안, 나율이 학교에서는 공연이 두번이나 있었다... 내가 나율이가 하는 재롱 잔치에 두번이나 못가다니...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릴 판... ㅋㅋㅋ 멕시코 최대 명절 독립 기념일... 선생님이 이 그림에 색칠을 해오라고 해서 전날밤 열심히 칠해 갔건만... 남편은 칠해서 수첩에 껴놓은걸 선생님한테 말을 안해서 나율이 가슴에만 독수리 그림이 없음... ㅠㅠㅠㅠ 확실히 남자는 챙기는게 꼼꼼친 않은가봥... 우쨌든지간에... 그래도 남편은 A6팀 애들중에 아침에 좀 시간이 있는 지체들 몇명을 든든한 지원군으로 데리고 공연에 갔다... 동영상을 보니 공연이랄게 별거 없고 손수건 흔들기만 하면 되는 것인데, 나나 남편이야 내 자식이니까 그렇다 치고, A6 지체들은 나율이가 젤 잘 했다며..... 더보기 육아 일기와 사역!! 1. 어제 오후 4시에 칼같이 남편이 나율이를 데리고 왔다... 아,~ 쫌 더 늦게까지 봐주면 안되남... ㅠㅠㅠㅠㅠ 너무 칼이다~~ ㅎㅎㅎ 그래도 어제는 바로 안나가고 집에 좀 있어줬다... 저녁 먹는 시간까지 좀 시간이 있나부다... 아빠가 쉬고 있는데 나율이가 아빠한테 같이 놀잔다... 기찻길을 만들어달란다... 남편은 쉬고 싶은데...내가 남편을 부추기며 나율이 불쌍하잖아~~ 좀 놀아줘~~ 그러나 남편이~~ 나율이 하나두 안 불쌍해~~ 삼촌 이모들이 너무 잘 놀아주고 유치원 잘 다니고 잘 지내~~ 뭐가 불쌍해~~ 맞다!!!!! 엄마랑 있는 시간이 좀 줄었다고 불쌍한건 아니다... 엄마들의 착각이겠지... 돌 전에 아이를 기관에 맡긴다고 나쁜 엄마도 아니다.. 그럼 워킹맘은 다 나쁘게... 워킹맘 .. 더보기 얻음!!! 그리고 생각들... 1. 나율이는 요즘 옆방에서 자는데 자다가 중간에 꼭 안방으로 들어온다... 12시에 들어올 때도 있고, 3시에 들어올 때도 있고 5시쯤 들어올 때도 있다... 오늘따라 나율이가 새벽내내 뒤척이며 깊은 잠을 못자는 것 같았다... 하두 뒤척이니까 남편이 옆방가서 자고 나랑 나율이랑 자는데... 새벽에 애기 먹이고 나율이가 새벽에 잠을 자 못자서 그런지 평소 일어나는 시간에 안일어나길래 나먼저 일어나서 방을 나왔는데... 나율아가 눈을 떴는데 아무도 없으니까 갑자기 아빠를 엄청 찾으면서 엉엉 울어댄다... 평소 같았으면 혼자 잘 나왔을텐데.. 나엘이가 나오는 날 새벽 1시쯤 양수가 터져서 의사한테 연락했더니 당장 병원 오란다... 남편깨워 어떻게 할까?? 수술 금방 끝나니까 빨리 갔다오자!! 그래서 나율이.. 더보기 얻음!!! 얻음!!!!! 드디어 아들을 얻었다!!! 집에 왔고... 난 병원에서 집으로 들어온 후 한발자국도ㅠ집밖을 나가지 않고 애를 본다... 나엘이는 거의 3주나 빠르게 나와서 너무 작다... 팔도 다리도 다 아직 자라지 않은 듯한 모습... 그치만 나율이를 쏙 닮았다... 나엘이는 3시간마다 꼬박꼬박 일어나서 우유를 먹고 다시 잠들고 다시 먹고 잠든다... 나엘이가 잠들면 나는 유축을 해야하고 부엌 정리도 해야하고 집정리 애기 용품 정리 젖병 삶고 샤워도 하고 야기 샤워도 하고 나율이 팍교 갈 준비를 시키거나 나율이와 놀아주거나 씻기고 재우기까지 해야한다... 그래도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게 감사하다... 오히려 임신때는 못했다... 남편은 A6때문에 바쁘지만 숙소가 가까워 잠깐 잠깐 집에 들러 30분동.. 더보기 방학의 마지막 주, 그리고 개학!!!! 나율이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이번 한주... 벌써 한주가 후딱 갔다. 어제는 나율이가 학교 가는 5시간 중 3시간을 잤다. 그리고 학교에 다녀와서 늘 어디를 가야하나... 밖으로 나가 방황을 하던 시간을 버리고, 일주일 내내 집에 있었다. 아참~~~ 중간에 나율이 빠진 준비물 사러 나가기두 했었구나... 장두 안보구, 그 때 그 때 필요한 건 남편에게 사오라구 하구... 아이 나오기 전에 머리를 자르러 소나로사에 다녀오고... 수요일부터 몸이 급격히 안좋아져서 진짜 집에서 쉬니까... 금요일 쯤 되니까 괜찮긴 괜찮다... 확실히 내가 좀 무리를 하는 스타일이긴 하나부다... 오늘은 한시간 자구 일어나서, 한시간 빈둥 거리다 성경 공부 교재를 잠시 편다... 옛날처럼 오랫동안 책을 보지 못하겠다. 성경두.. 더보기 파나마에서의 휴가~~~ 수련회로 갔지만, 중간 중간 즐겼던 우리의 여름 휴가~~ 진짜 공짜로 즐기는 휴가 같아서 너무 즐거웠다. 1. 환상적인 Child Care!!!!! 모든 집회시간마다 차일드 케어가 있었고, 나율이에게는 파나마 유치원이었고, 아침에 눈뜨면 가고 싶은 곳이 되었다. 단순히 오전, 저녁 집회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선택 특강 시간에도 거의 하루 종일 차일드 케어로 섬겨주었다. 누군가가 그랬다. Praise the Lord for the Child Care!!!!!!! 집회를 우아하게 참석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 특강 시간은 빼먹고 방에 들어와서 영화 한편씩 보는 즐거움과 여유를 주었다. 와우!!!!!!!!!!!!! 2. Festival!!!!! 내가 방에서 쉬고 있는 동안에, 남편이 나.. 더보기 나율이의 놀이 놀이~~~ 기회만 있으면 나율이를 데리고 나가고 싶은... 오늘 하루 나율이가 신나게 놀았다... 라는 생각이 들면, 나의 하루도 뿌듯해지는... 나는야 그런 엄마~~ 오늘도 나가보자... 차도 있겠다.. 아무리 멀다 해도... 가자가자!!!!! 한국처럼 타요 키즈 카페는 없어도... 상상노리는 없어도... 좀 낡은 놀이터라해도... 괜찮잖아~~~ 재밌게 놀 수만 있다면... 신날 수만 있다면... 조금 무서워도.... 높은 곳에도 올라가 보고... 기어서 올라가기도 하고... 미끄러져 내리기도 하고 말이야... 아무거나 다 해봐라~~~ 나율이는 이 날 이후, 완전 퐁퐁에 빠졌다... 또 다른 어느 날... 쇼핑몰에 기차 태워주는 데가 있어서 가끔씩 소소하게 가는데.. 그 전엔 보지 못했던 애들 노는 놀이터 같은 .. 더보기 나율이 생일을 축하해욤~~ 멕시코에 와서 맞은 첫 생일... 2015년 6월 5일... 싱가폴에서 훈련받고 한국에서 두번째 생일을 맞고, 맥시코에 와서 거의 일년이 지나서 세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 간 맥시코에서 충격적인 생일 잔치를 경험하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할까... 약간의 고민이 있었다... 굳이 지난 번 포스팅처럼 거대한 생일 잔치를 하지 않아도,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에게 선물꾸러미도 받아오고 적어도 점심을 쏘는 정도?? 피냐타도 해야하고... 이 정도도 생각할게 너무 많도다.. 엄마는 나율이를 사랑하지만, 그런건 너무 귀찮고나~~~ 미니 마우스 컵케잌으로 때워버린 생일... 좀 미안하고나~~~ 쬐매 미안하지만, 그래도 너를 축복한다~~~ 더 행복하게 멕시코에서 살자~~ 더보기 Frida 생일 잔치~~~ 나율이 친구 Frida의 생일 잔치!!!!!!! 삐까 뻔쩍한 멕시코 생일 잔치 구경해 보셔여~~~ 오늘의 주인공 Frida!!!!! 집 앞에 데코레이션??? 이런걸 다 손으로 만들었다니... 이런거 만드는 가게가 있는 건 알고 있는데, 다 생각하고 사야하고... ㅠㅠㅠㅠㅠ 대단한 열정 아니면 못할 것 같은데... ㅠㅠㅠ 초대장에 써져있던 시간보다 30분은 늦게 갔는데도 나율이가 첫 손님... ㅠㅠㅠㅠ 나율이가 좋아하는 울라프 아저씨랑도 사진 찍고... (나중에 이 울라프 아저씨는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워댔다... ㅠㅠㅠ) 하나 둘 씩 사람들이 오기 시작하고... 음식도 나오기 시작하고... 나율이는 사탕만 먹어대고... ㅠㅠㅠㅠ 나율이 반에서 유일한 남자 친구... Nicolas... 나율이는 늘 니콜라..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