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story/육아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10개월 육아 일기... (사진은 2개월 전... ㅋㅋㅋㅋ) 지금은 10개월이 된 나엘이 사진 대방출!!!!!!! 이게 5월달 사진들이니까... 지금 7월이니까... 두달전인데도 진짜 애기같다...그리고 미국에서 머리를 박박 밀어와가주구... 긴 머리가 넘 어색하네... 갠적으로 나엘이는 머리가 있는 것이 훨 나아보임... 난 안그럴 줄 알았다... 둘째는 발로 키운다고... 둘째는 2배 힘든게 아니고 4배는 힘들다고... 나는 나율이 키우듯이 똑같이 그렇게 키워질 줄 알았다... 는 무슨.... 나엘이는 발로도 못키우고 그냥 자기가 혼자 컸다...요즘 나엘이는 기는 폼이 약간 군인들 포복하는 자세인데...너무 아기때부터 전투적으로 사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다... 나엘이는 우리 가족에게 참으로 복덩이다... 멕시코에 와서 생각지 못하게 생긴 우리 아들.... 더보기 비운의 Dia de Primavera Fiesta 언젠가 나율이를 픽업 가는데 선생님이 그런다.... 엄청 좋은 소식이 있다고.... 그리고 뭐냐고 했더니 못알아 듣겠는 에스파뇰로 시부렁 시부렁...최대한 알아들은 척 하면서, 알아들은 단어 만드로 집에와서 생각해 보는데 뭔말인지 모르겠다... 이후로 만나는 사람한테 내가 선생님한테 이런 이런 단어로 된 말을 들었는데 뭔지 알겠냐... 물어보다가 이 사람 저 사람의 조언과 상상력과 추측으로 드디어 앞뒤를 짜맞추게 되었다... 바로 멕시코에서는 Semana Santa (부활절 앞뒤로 두주를 방학 - 약간 봄방학 같은 개념) 전에 봄이 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 같은 것을 보통 학교에서 하는데, 그 때 학교 학생들 중에 왕과 왕비를 투표를 하는데, 나율이가 80표를 받아서 왕으로 뽑혔다는 것이다.... .. 더보기 Easter Presentation 나율이의 부활절 칸타타!!!!!!!!!!! 그랬다. 나도 부활절, 크리스마스만 되면 참 교회에서 노래 많이 했다.... 그것이 신앙에는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인생에서 추억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 교회에서 우정을 쌓을 수 있고, 교회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그걸로 된거다... 나도 나의 교회를 추억해 볼 때, 그 때 일이 생각이 많이 난다. 함께 했던 시간들, 함께 늦게까지 연습했던 시간들 말이다.... 처음 이 교회와서 이런 뮤지컬 공연을 보았을 때, 정말 정말 언젠가 나율이도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생각했다. 나율이도 할 날이 오겠지... 그것도 영어로다가... 그걸 본다면 진짜 감격이겠다... 이번에 나율이는 4살이 되기 살짝 전에 엄마의 욕심으로다가 칸타타에 함께 하게 된다.. 더보기 알콩달콩 브로맨스 이나율 - 2012년 6월 5일 출생 1409일 이나엘 - 2015년 9월 3일 출생 224일 나율이가 지금 나엘이 나이였을 때 즈음... 나는 나율이에 완전 푹 빠져 있었다... 나율이에게 동생을 만들어주기 싫었다... 그냥 너 혼자 세상 사랑 다 받고 살아라... 하고 싶었다... 뜻하지 않게 둘째가 생기고... 신생아 때도 존재감 없었다... 오로지 세상의 중심은 나율이었다... 이제는... 세상이 바뀌었다... 나엘이는 세상 최고의 귀요미가 되었다.. 푸하하하하하!!!!!!! 그리고 가끔씩... 나율이가 나엘이랑 같이 놀겠다고 할 때... 너무 너무 뿌듯하고 아름답다... 아기 침대에다가 아기를 넣어두고 장남감 던져주고 놀아라 하고 있는데, 나율이가 같이 들어가고 싶단다... 나율이를 들어서 넣어.. 더보기 소소소소소소소소소소한 육아 초초초초소소소소소소소소한 육아와 멕시코 일상... 1. 하루는... 교회 친구가 참석하는 이유와 목적없는 친목 모임에 다녀왔다... 멕시코 씨티 남쪽에 사는 사람들이 한달에 한번씩 밥먹는 모임인데 이번 달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대체 언제적 일을 포스팅 하고 있는 것인지...) 크리스마스 포사다를 한다고... 한번 가보자고 해서... 그집에 도착해서 알았지만, 그 집 주인은 한국 사람이었다. 내가 한국 사람인거 뻔히 아는데도 한국 사람이라고 말도 안하고, 한국말도 하나도 안하는 그런 한국 아줌마.... 그 아줌마가 한국말 하는지 못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그 아줌마의 엄마는 한국말밖에 못해 보이는.. . 분명히 한국말 잘하는줄 아는데도 코리아에 코자도 꺼내지 않는 그런 아줌마... 뭐 덕분에 난 눈치 안.. 더보기 7개월 나엘이... 죽어가는 육아 일기... 한달 한달 마다 아이가 크면서 달라진 모습들을 기록했던 나의 모습은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가~~~~ 7개월 되고 나서 두번째로 쓰는 사랑하는 나의 둘째, 나엘이의 육아 일기 되시겠습니다. 사랑하기도 힘들고, 미워하기도 힘든 세 남자다... 여기에 아빠가 빠지고, 다른 남자 둘만 모이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남자들... ㅋㅋㅋㅋㅋ 늘 첫째에 밀리는 불쌍한 둘째... 첫째 나율이는 태어나서부터 엄마를 양보해 본적이 없고, 엄마 없이 뭐 해본적이 없다.... 그러니 너가 좀 양보 좀 해야겠다... 하며 늘 둘째가 양보한다.... 그래도 둘째 생기고 나서 나율입다 더 잘해 준거는 아기 침대 두개나 사고, 유모차도 좀 괜찮은 걸루 샀다는 거다... 아기 침대는 하나는 진짜 자는데 쓰고, 하나는 거실에 .. 더보기 나율이와 함께한 겨울 방학 이야기!!!!! 나율이와 함께했던 지난 겨울... (포스팅하는 지금은 3월... ㅋㅋㅋㅋ 곧 있음 samana santa.. ㅋㅋ ㅋ) 1. 스케이트 장!!!! 나율이 학교 친구 엄마가 같이 가자고 해서 함께 가게 됨... 울 집 근처에 이런 스케이트 장이 있는지 몰랐네... 나율이는 약간 뭐든 처음 하는 것은 무조건 무서워하고, 하기 싫어하는 성향이 있음... 안들어간다고 그럴까봐 걱정했는데, 친구랑 같이라서 그런지 첫 시작은 좋았다.. ㅋㅋㅋ 처음엔 거기 선생님 같은 사람들이 40분 정도 같이 부축해주면서 도와준다... (돈 내야함...) 같이 하다가 내가 사진 찍으려고 손만 놓으면 저렇게 울어 제낌... 선생님 돈 준 의미도 없이 나도 옆에서 계속 부축해줌... 친구는 저래 잘 타는데 말이야... 선생님과의 시간이.. 더보기 Six Flags Six Flag... 지난번 A6가 학생들 다 데리고 Six flag에 갔을 때 뜻하지 않게 샀었던 연간 회원권.... 거의 공짜로 얻는거나 다름 없으니 올해는 열심히 다녀봐야겠다 생각... 학기중에는 월화수는 문을 닫고, 목금토일에만 문을 연단다... 한달에 한번 마지막 금요일에는 학교를 안 가니까... 그 때마다 가면 되겠다 싶다... 처음에 갔을 때는 사진이 없네... 두번째는 크리스마스 즈음에 남편이랑 다 같이 갔고, 세번째는 나 혼자 애기 데리고 나율이 데리고 다녀왔다... 이제 몇번 가봤다고,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기구가 어디있는지 빠삭하게 알기 때문에 뛰어다니면서 열심히 탈거 타고, 10시반에 갔다가 2시에 돌아왔다... ㅋㅋㅋㅋ 나율이도 아빠나 나 닮아서 빨리 빨리 하는 스타일인건지... ㅋ.. 더보기 나율이의 크리스마스 Performance!!! 작년 크리스마스 학교 행사~~~ 이제야 올려봅니다요~~~~ 도현이 형아한테 빌려온 호두까기 인형 옷을 열심히 입어봅니다.. 사실 너무 커서 아줌마한테 아주 세미하게 바느질해서 팔이랑 바지랑 줄여달라고 함... 그래서 품이랑 이런게 엄청 큼.. ㅠㅠㅠㅠㅠ 살짝쿵 아쉽고나... 그래도 멋지다!!!!! 학교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나율이가 사랑하는 레히나를 쫓아다니기... 레히나가 산 장난감 똑같이 사서 같이 놀고, 엄마는 안중에도 없었음.. ㅠㅠㅠㅠㅠ 지금보니 어리디 어린 나엘이... 함께 가족시진도 찍어보고요... "Posada"를 시작합니다. "posada"는 원래 스페인어로 "작은 여관"을 뜻하는 말인데, 예수님께서 여관에서 태어나서 그렇게 부르던가??? 아무튼, Basico 1 일때, 선생님이 그 기.. 더보기 나엘이 4개월만에 첫 포스팅... 나엘이가 벌써 4개월이 넘어가고 5개월이 되어간다. 내 기억에 나율이가 5개월 때부터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그럼 나엘이가 2-3주 있다가 이유식을 시작한다고???? 말도 안되!!!!!!!!! 그동안 너무 신경 못썼다... 아무래도 5개월 때 이유식 시작 못할 것 같아... 아마 6개월때나 할 수 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 늘 뒷전이다.. 나엘이는... ㅠㅠㅠㅠㅠ 잠깐만 누워있어라... 잠깐만 기다려라... 다 됐다 다 됐다... 그러면서 나율이 챙기고, 나율이 먹이고 씻기고 놀아주고... 그리고 조용히 누워만 있던 나엘이는 이제는 뒤집기를 하려고 온 몸을 비틀면서 앙탈을 부리거나, 손가락이 시뻘개지도록 빨거나 한다... 가끔 어디에 기대서 앉혀놓기도 하는데, 자기 혼자 쓰러져서 낑낑거릴때도 있고.....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