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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일기

6월의 묵상 일기 (느혜미야, 에스더, 욥기, 전도서, 아가서, 이사야) 5/26 124일차 느혜미야는 CCC 순모임 교재 3권에 느혜미야 전체를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내가 진짜 많이 가르치고, 많이 보았던 성경이다... 최근에 코스타리카에서도 느혜미야를 가지고 강해 (까지는 아니지만) 를 해주니 애들이 너무 좋았다고... 진짜 느혜미야는.. 너무 좋은 책이다... 최근에 역대하... 에스라 등을 읽어 나가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었다... 애초에 무너지지 않았으면 다시 지을 일도 없었을 텐데... 애초에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다면, 다시 또 성전을 다시 정리하고... 다시 회개하고... 막 이런 어리석은 반복을 하지 않아도 될 텐데... 무너짐과 다시 회복을 반복하는 이 성경의 패턴에 조금은 지루함을 느꼈던 것 같다... 결국엔 제자리 같아서... 근데 느혜미야는... 진짜.. 더보기
5월의 묵상 일기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5/6 107일차 완료 어제는 다윗의 그 멋진 모습에 읽기가 참 좋았는데, 바로 오늘 다윗의 죄가 나오네요... 이번에는 그 인구 조사를 한 부분이 중점적으로 나오고... 그리고 회개하고... 그리고... 다윗이 세운 제사장들... 레위인들... 성전에서 찬양을 위한 사람들... 이런 사람들 이름들까지 쭉 나오는 부분들을 읽었다. 역대상은 진짜 이름이 많이 나오네... 그동안 역대상은 첫 몇장이 족보로 쭉 이어져 있고, 그 이후에는 왕들의 이야기 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족보 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카테고리의 이름들이 참 많이 나오는 책이구나... 하면서 읽게 되었다. 다윗은 진짜 예배와 찬양을 중시했던 사람이고, 진짜 예배에 목숨을 걸었던 사람 같다... 다윗처럼... 왕이 되어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더보기
2021.4월 묵상일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4/5 73,74일차 완료 삼상 25장까지... 1. "내가 죽는다면, 언양의 우정으로 내 가족을 영원히 지켜 주세나..." 이 장면을 생각했을 때... 내가 작년에 푹 빠져서 몇번씩 본 드라마에서 (사랑의불시착) 북한 도청하는 사람이 진실과 모든 증거를 주면서... 이제 나는 어케되도 좋으니 내 식솔들만은 챙겨달라고... 하면서 무릎을 꿇는 장면이 같이 생각이 났다... 그 상황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자기가 죽이고 싶으면 아무나 죽일 수 있는 왕의 권력을 가진 사울 앞에서... 죄가 없는 다윗을 살려주는 조나단은 어떤걸 걸었을까??? 자신의 목숨과, 이후의 미래와... 식구들까지도 걸고, 옳은 것을 위해 다윗을 도와준 그 상황을 잘 상상이 안되었는데, 그 드라마와 연결시켜 상상해보니... 엄청난 .. 더보기
2021. 3. 묵상일기 3/1 삼일절인데 실감 하나도 안나네... “왕은 그것을 늘 곁에 두고 날마다 연구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슨뜻인지 배우고, 이 규례와 법도를 성심껏 따르고 지키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는 자만하거나 교만해서도 안되고, 자기 좋을 대로 하거나 자기 생각을 내세우기 위해 기분에 따라 계명을 고쳐서도 안됩니다. 여기서는 왕에 대해 나온 것이지만, 부모로 바꾸어서도 적용이 될 것 같다… 특히 자기 좋을 대로 하거나, 엄마의 생각을 내세우기 위해 내 기분에 따라서 말을 바꾸기도 하고, 약속을 안 지키기도 하면서 엄청 당당하게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고, 강압적으로 순종을 요구하는 모습….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모습들을 보일 때, 아이들은 스스로 그 모습을 배우고 자라는 것 같다. 아이들이 엄마 아빠 .. 더보기
12월 묵상 일기 12/1. 방학 2일차. 화요일 시편 19-21 “그들의 말 들리지 않고 그들의 목소리 녹음되지 않으나 그 침묵은 온 땅을 채우고 소리 없는 진리 어디에나 울려 퍼진다. 동틀 녘부터 해질 녘까지 하나님의 말씀도 그렇게 하늘을 누빈다. 얼음을 녹이고, 사막을 달구며, 마음을 어루만져 믿음을 갖게 한다.” 방학 2일차... 아침부터 전쟁 전쟁... 나가자 나가자 해서 아침 댓바람부터 동물원에 다녀왔다... 코스타리카는 뭐든지 작아서 동물원도 다녀와도 2시간이면 다녀온다... 동물원까지 다녀왔는데도 이제 12시... ㅋㅋㅋㅋㅋ 드디어 닌텐도를 개봉하고... 닌텐도를 쥐워주니... 이제야 좀 내 시간이 난다... 이 곳의 동물원은 진짜 자연 그대로의 산에서 그 산에 살던 동물들을 좀 더 가둬 둔 느낌이랄까?? .. 더보기
11월 묵상 일기 3 11/25 수요일 시편 7-9 “주님은 우리 인생을 단련시키시는 분, 우리의 약한 곳을 살펴 헤아리시고 우리의 거친 곳을 깎아 다듬으시는 분 주께서 바로 잡으시고 붙들어 주시니 이제 내가 강건하고 안전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은 매사를 올바르게 행하시는 분 그러나 언제라도 노여움을 터뜨릴 수 있는 분...” 10대 말에 미국에 떨어져 사회 생활 이민 생활, 유학 생활 을 한꺼번에 경험하다보니 한꺼번에 하나님께서 나를 단련 시키시고, 폭풍처럼 나를 연단하시는 것 같은 시간들을 미국에서 보냈었다... 그 때는 참 아팠었지... 울기도 많이 울고... 20년이 지나서... 지금 나를 보면.... 아직도 깎일 것이 많은 내 모습이 한심하고... 아직도요??? 주님??? 또요?? 그러기는 하지만, 그 때처럼 아파하.. 더보기
말. 말. 말. 어쩌다가 본 유재석 짤... 그 말들... 담아보고 곱씹어본다... “목적없이 하는게 가장 원초적인거야... 그래야 사람이 보이는거야... “ “여러가지 일들을 동시에 하지 말고, 한가지 일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는 태도로... 하루 하루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기... “ “선택과 집중” “삶의 방향이 혼란스러울 때는 목표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한발짝 물러서서 삶을 바라보면 어떨까??? 그럼에도 맡은 일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하는 태도... 주어진 일을 할 때는 철저하게 그 일을 위해 집중!!!!!!” 그리고 “자기 관리” “잘 하고 있는데, 더 잘 하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해...” “미래나 목표에 대한 불안감... 늘 그것만 고민하고, 해야 될 건 안해... “ “내가 생각하는 범위를 .. 더보기
11월 묵상 일기 II 11/16 월요일 요한 1서"우리는 그분에 대해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본 바 되었습니다."- 주 얼굴 한번 뵈온 적 없으나 그 눈빛 내게 깃들고주 손 한번 나 잡은 적 없으나 그 체온 나는 느끼네... -이런 찬양이 있는데, 이 구절을 읽으니까 이 찬양 가사가 생각이 나네요...밤낮 불러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맘 뿐일세...우리에게 나타나신 하나님... 그 사랑 만으로 깊은 만족이 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의지할 사람 없고, 나에게 위로를 줄 사람 없지만, 오직 하나님의 사랑만이 나를 깊은 위로가 되심을 고백하게 하소서.. 그걸로 만족한다고 고백하게 하소서..."이 세상과 세상에 속한 것들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구라도 이 세상을 사랑하게 되면, 그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없게 됩니다.".. 더보기
4월 묵상 일기 1.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이름이 다 족보에 올라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이스라엘 왕들의 책에 적혀 있습니다.” 처음에 이 족보에 있는 이름들을 하나 하나 읽으며 참 얼마나 성공한 인생을 살았으면... 얼마나 하나님 앞에 잘 살았으면... 이렇게 성경에 이름이 이렇게 또박 또박 기록되어 있는가... 참 성공한 인생이다... 생각했는데... 또 다시 생각해 보니... 이 모든 사람들이 진정 다 의인이어나... 사실 아닐 수 있다... 그냥 이스라엘 백성이기 때문에 족보에 오른 것 뿐이다... 나 또한 내 이름도 생명책에 기록 될 것이다... 내가 의인이어서가 아니라... 하나님 자녀라서... 2. “고라 가문은 문지기입니다. 그들은 거룩한 집인 성소의 입구를 지키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들의 조상도 .. 더보기
2020년 3월 묵상 일기 3/2. 사사기 1-9장 기드온을 묵상 합니다. 가장 작은 지파에서 가장 작은 사람... 자신을 Least of least 로 여기던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이렇게 강한 용사가 되는 것을 알 수 있ㅇ습니다. 하지만 ㅇ기드온은 하나님께 계속해서 확신을 요구합니다... 어쩌면 믿음 없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할 수 있는 일은 그 부르심에 확신을 구하는 일 밖에 없습니다. 부르심에 확신이 있을 때... 우리는 나아가고...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는 분도 하나님일 뿐입니다... 기드온은 끝까지 멋있지 못했습니다. 우상을 만들었고, 아내도 많이 두었습니다. 이것이 후손들이 죄를 짓게 하는 계기를 만들엉ㅆ다 합니다. ㅏ약하고 지혜없는 어리석은 사람이지만, 하나님께 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