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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선교사

Cartago & 마지막 날... 모든게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날... 과나까스테 다녀와서 김태균 간사님댁 가정이랑, 오피스 사람들이랑 Irazu 갔는데... 예약제로 바뀌고... 다른데도 갔는데 다시 예약제로 바뀌어서 아무데도 못가고 그냥 까르따고 산에서 밥만 먹고 왔던 날... 바람도 불고, 날씨도 좋았어서... 그것 만으로도 만족... 웬 집에 가서 수퍼에 잠깐 들르고 내려와서 Denny's에서 밥 먹고... 하루를 보냈던 날... 마지막 날이었는데.. 좀 아쉬웠다... 저녁에 함께 놀다가... 올리베르의 피자 파티까지.... 행복했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 함께 있다는 것... 알아간다는 것...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인연에 감사한 날들... 더보기
드디어 Guanacaste 입성!!!!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는 과나까스테에 왔다... 코스타리카를 관광하려면 꼭 여기를 와야 한다해서... 해변이 너무 이쁘다.. 어쩌다... 해서... 7시간을 운전해서 왔다... 김태균 간사님댁에 좋은데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아마 우리 가정만 왔으면 여기까지 운전해서는 안왔을 것 같다... 소문대로... 너무 좋았고... 너무 예뻤다... 너무 짧아서 아쉬웠고... 운전만 많이 하고 제대로 못 즐긴 것 같아 아쉽다... 한 일주일은 있어야 되는 곳 같다... 코스타리카는... 정말 할 거는 없는데지만... 비치는 죽인다... 더보기
5월의 묵상 일기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5/6 107일차 완료 어제는 다윗의 그 멋진 모습에 읽기가 참 좋았는데, 바로 오늘 다윗의 죄가 나오네요... 이번에는 그 인구 조사를 한 부분이 중점적으로 나오고... 그리고 회개하고... 그리고... 다윗이 세운 제사장들... 레위인들... 성전에서 찬양을 위한 사람들... 이런 사람들 이름들까지 쭉 나오는 부분들을 읽었다. 역대상은 진짜 이름이 많이 나오네... 그동안 역대상은 첫 몇장이 족보로 쭉 이어져 있고, 그 이후에는 왕들의 이야기 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족보 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카테고리의 이름들이 참 많이 나오는 책이구나... 하면서 읽게 되었다. 다윗은 진짜 예배와 찬양을 중시했던 사람이고, 진짜 예배에 목숨을 걸었던 사람 같다... 다윗처럼... 왕이 되어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더보기
김태균 간사님 가정과 함께 한 일주일 파나마에서 손님이 오셨다... 김태균 간사님 가정... 일주일 동안 잘 지내보자!!!!!!! 일단... 오신날... 바베큐 파티로 간단하게 웰컴!!!!!! 그리고 그 다음날... Waterfall Garden 으로 고고!!!! 함께 동물 열심히 보면서 즐건 시간 보내구요... 등산 열심히 하고... 즐건 시간 보냈네... Hacienda Alsacia Starbucks Coffee Farm... 지나칠 수 없는 코스에 가서... 잠시 시간 보내다가... 저녁 먹고 그날 하루 땡!!!!! 야호!!!!! 즐거웠어용~~~~~ 더보기
2021년 40살 생일... 이제 빼박 40대가 되었다... 생일 전 주말에 갑자기 아이들이 침범해서 서프라이즈를 해 주었다... 이미 아이들이 내 생일을 기억해 주고 축하해 주니... 생일 당일 너무 기분이 좋고, 행복하더라... 이렇게 미리 챙일을 챙겨주는 건 너무 행복한 일 같다... 여러 선물도 받고... 축하도 많이 받고... 사진도 많이 찍고... 그리고 당일 날에도 가족들, 주변 이웃들이 많이 챙겨주고 함께 해 줄 것을 알았기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기만 한 생일이었네... 크리스티나랑 애슐리가 준비해 준 꽃 선물... 나엘이가 주워다 준 들꽃... 저녁에는 애슐리가 차려준 식사... 넘 맛있게 하고... 애들 없이 자매들이랑 즐건 시간 보냈네... 석양마저도 너무 이뻐... 내 생일의 마무리를 멋지게 해주었다... 감사.. 더보기
시편을 쓸 것인가? 사사기를 쓸 것인가? 사사기의 끝은 정말 읽기가 힘들 정도로... 알고 있는 이 엽기적인 이야기를 또 읽어야 하는가??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너무나... 힘들다... 오늘은 미가의 이야기를 깊게 본다... "이 사람 미가에게는 개인 예배실이 있었다. 그는 에봇과 드라빔 우상을 만들고, 아들 가운데 한 명을 자기 집의 제사장으로 세웠다.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다. 사람들은 무엇이든 자기 마음에 원하는대로 행했다." 오늘 사사기를 쭉 읽다 보니... 뭔가 이스라엘 백성이 엽기적인 행동을 한 이후에는 꼭 이말이 나왔다...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다고... 사람들은 무엇이든 자기 마음에 원하는대로 했다고..." 미가의 행동을 자세히 보면 이것이 우상을 섬기는 모습 같지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데, 그 하.. 더보기
2021. 3. 묵상일기 3/1 삼일절인데 실감 하나도 안나네... “왕은 그것을 늘 곁에 두고 날마다 연구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슨뜻인지 배우고, 이 규례와 법도를 성심껏 따르고 지키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는 자만하거나 교만해서도 안되고, 자기 좋을 대로 하거나 자기 생각을 내세우기 위해 기분에 따라 계명을 고쳐서도 안됩니다. 여기서는 왕에 대해 나온 것이지만, 부모로 바꾸어서도 적용이 될 것 같다… 특히 자기 좋을 대로 하거나, 엄마의 생각을 내세우기 위해 내 기분에 따라서 말을 바꾸기도 하고, 약속을 안 지키기도 하면서 엄청 당당하게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고, 강압적으로 순종을 요구하는 모습….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모습들을 보일 때, 아이들은 스스로 그 모습을 배우고 자라는 것 같다. 아이들이 엄마 아빠 .. 더보기
사랑하심이었네... 우리의 존재라는 것은 참으로 작으면서도 위대하다... 두 아들들을 보고 있으면... 분명 내가 결혼하기 전에는 없었던 애들이 어디서 생겨난거지?? 이 아이들이 어디서 나타나서 내 삶을 이렇게 바꾸었지?? 그 존재자체가 너무 신기할 따름이다... 이렇게 한낯 인생에 불과한 우리들의 삶을 감찰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정말 너무나 위대하다... 이스라엘 백성의 존재의 목적은 구원이었다... 그들의 구원 뿐만이 아니라, 온 인류의 구원.. 그들을 통해서... 그들이 제사장 나라가 되어... 세상의 구원의 통로가 되게 하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금 그들과 찐한 사랑의 사귐을 하고 싶으시다... 그래서 제사법도 만들고, 성막도 말들고, 성소, 지성소도 만들고... 등등등.. 더보기
엄마표 방학 - La Fortuna, Los Lagos 두 달 간의 방학을 마치고, 방학 마지막 주에 드디어 우리는 산호세를 벗어날 수 있었다... 처음 방학을 시작 할 때.... 방학 다 보내고, 마지막 주에 여행 가자... 계획은 하고 있었지만... 중간 12월 마지막 주 쯤에... 아~~ 그냥 지금 갈껄... 하면서... 좀 후회 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 때 간 것은 진짜 신의 한수...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그 때 12월 말에 크리스마스, 새해 연휴 때 사람들 일년감 참았던거 다 터트리고, 완전 다~~~ 여행 갔다고 하던데... 우리 갔을 때... 진짜 사람없고, 고요하고... 너무 좋았다... 10월 이었는지, 11월 부터였는지... 시작했던 수영.... 수영 갈켜놨더니... 얼마나 수영도 잘하고, 이제는 엄마 필요하지도 않고, 알아서 너무 .. 더보기
엄마표 방학 1월달.... 그래!!!!! 엄마표 방학이지만... 조금은 기관의 힘을 빌려도 되지 않을까요???? 방학이 두달인데???? 두달 내내 내가 볼 필요는 없잖아!!!!!! 나도 좀 살자!!!!!! 1월은 둘다 학교에서 하는 여름 학교 출근!!!!! 오전에 조금 내 시간 가질 수 있었고, 오후에 힘을 다해 아이들과 시간 보낼 수 있었다.... 저녁에는 석양 보면서 밖에서 운동도 하고, 자전거 타는 루틴을 만들어 냈다!!!!!! 수영도 일주일에 두번씩 다니기 시작하면서 조금 더 바빠지고, 수영 느는게 보여서 넘 좋았다... 학교에서 알아서 페북에 사진을 올려줘서... 아~~ 이렇게 지내는구나... 알수도 있고... 학교가 끝나고, 수영이 없는 날은 놀이터에 들러 놀고 오기도 하고... 어느날은 크리스티나랑 두 개들과 Dog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