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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선교사

엄마표 방학 - Museo de los niños 크리스마스가 끝났는데도... 방학은 일주일이 더 남았고나... 여기도 열었을라나... 했는데... 열었더군... 일년에 한번씩은 가보면 좋은 어린이 박물관... 엄청싸!!!!!! 천꼴론!!!!!!! 아이들 시설이라...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고 가이드 따라 다녀야 하고, 즐기는데 제약이 많았지만... 문 닫은 것보다는 낳으니... 감사하지... 이렇게라도 다닐 수 있다는게... 이런데 앞에서 사진 찍는거 절대 협조해 주지 않았었는데... 이 날은 왠일로... 많이 큰건지... 드디어 이것의 컨셉을 이해한 나율쓰!!!!!!! 하루 잘 놀았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Alajuela, Rescate de Animales 어디갈까 어디갈까??? ㅋㅋㅋㅋㅋㅋ 이 때는 남편도 사역이랑 공부가 다 방학이었을 때라서... 남편도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었다... 내가 계속 산에 가자 했는데... 산을 별로라고... 좋은데를 찾아 주었다... 야생에서 다친 동물들을 구해서 치료해주고 보호해 주는 곳이다... 내가 알기 로는 야생에서 다친 동물을 사람이 다시 구해주면 다시 야생으로 가기는 어렵다고 들은 것 같다... 그래서 한번 이렇게 살려주면, 이렇게 계속 같이 보호해 주어야 한다고... 그래서 동물원처럼 만들고 사람들과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낸 곳인 듯 하다... 동물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자유롭게 다니고 있었고... 간혹 상처가 있거나 부리가 부러진 동물들도 볼 수 있었다... 완전 코타 감성이라고 생각한 곳... 코타.. 더보기
처음으로 by 한웅재 (일상, 위로) 처음으로 - 한웅재 늘 생각해야 될 일은 넘 너무 많고 지혜는 모잘라 나이가 좀 더 쌓이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그게 영 아니야 답보다 질문이 늘어 이건 정말 당황스런 일이 아닐 수 없지 나한테 답이 없는 건 이제 정말 실감난다. 진짜 맞는 말이다. 이건 진짜... 그렇지... 이게 딱 나지... 근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한웅재 목사님도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너무 신기... 당황스러운일... ㅋㅋㅋ 그럴 땐.... 하던 일을 잠시 내려놓고 예수를 생각해 내가 누군지 여기는 어딘지 감이 오지 않을 때는... 가던 길을 잠시 멈춰서서 그 앞에 머물러 그는 누군지 그 뜻이 무언지 다시 살펴보는 거야... 이렇게 해답을 주시니 감사... 내가 스스로 실망스러울 때... 내가 해야할 일은... 모든 일을.. 더보기
2021.2월의 묵상 일기 2/1 아직 끝나지 않은 방학... 25일차 완료 원래는 오늘이 개학일인데... 둘째는 학교를 시작했는데, 첫째는 수요일부터 오라네요... 코로나로 학교가 문을 닫고, 정식으로 다시 문을 여는 첫날이라 전교생이 등교하지 않고, 순차 등교 하는데, 수요일부터 오래요... 월. 화. 뭐해야 하나요... 첫째도 묻더라요... ㅋㅋㅋㅋ 나 오늘 뭐하냐고... ㅋㅋㅋㅋㅋ 엄마도 몰라... 뭐할까????? 레위기를 시작합니다... 레위기는 all about worship 인 것 같다...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가 자세히 나온다... 나는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할까??? 내가 이렇게 묵상을 하는 동안, 아이는 옆에서 게임 유투브를 보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속에서 열불이 난다... 오늘 하루 열불 안.. 더보기
엄마표 방학 3 - Museo nacional de Costa Rica 오늘도 집을 나선다... 오늘은 박물관에 가보자... 이번 방학에 코스타리카 모든 박물관 섭렵해보자!!!!! 앗!!!!! 왜 공짜지??? 돈을 안받고 그냥 들여보내 주길래... 왜 돈 안받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바로 들어왔다... ㅋㅋㅋ 물어보면 돈 내라 할까봐... 근데 여기 뭐야??? 국립 박물관인데... 박물관에 들어가자마자... Mariposario가 나온다... 와우~~~~ 우리 몇일 전에 나비 보고 왔는데... 여기도 나비가 있네~~~~ 내가 가본 Mariposario 중에서 나비가 젤로 많았다... 와우 젠장~~~~ 역시 이곳은 나라 차원에서 자랑할 만한 것에 일순위가 나비였구나... 싶다... 나비 열심히 보고 다음 코스로 보고... 나오니... 이런 정원이 나온다... 박물관에 이렇.. 더보기
나를 찾은 이름 (베드로 이야기) - 한웅재 요즘 한웅재님 찬양이 내 마음을 울린다 울려... 내 두 손 위에 텅빈 그물처럼 잡히지 않던 나의 삶 그 가장 깊은 구석 어디엔가 밝은 빛 있다 하던분 마디마디 거친 나의 날들 그 깊은 잠을 깨우며 내 안 가득 세상 가득하던 작지만 커다란 음성 그 이름 처음 내 이름 부를 때 그 꿈 내게 손짓할 때 내 낡고 오랜 배 안을 채우던 그 눈빛을 기억하네 하루 하루 함께 했던 시간 온 세상 자유케 하며 죽음으로 참된 왕이 되신 십자가 위에 서신 주 내가 그 이름 모른다 하던 날, 나의 꿈 무너지던 날 날 처음 만난 그 날 아침처럼 날 다시 찾은 그 이름 나의 왕 나의 기쁨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생명 나의 주 나의 유일한 구원자 나를 찾은 이름 예수.... 내 삶을 돌아본다... 예수라닌 이름이 없었다면..... 더보기
엄마표 방학 2번째 이야기... 동물원 근처 Mariposario - 이거는 나비를 볼 수 있는 곳인데... 나비를 야생으로 키우고, 우리는 보러가고... 뭐 그런 곳이다... 여기는 정말... 전에 갔던 동물원보다 더 쌩 야생이었다... 완전 코스타리카 감성.... 그 어떤 다른 나라가 따라할 수 없는 코스타리카만의 감성이 완전 묻어있는 곳... 나비들은 말 팔이랑 어깨에 와서 앉고... 정원은 꾸민건지, 그냥 둔건지.... (분명 꾸민건 꾸민거 맞다... 관리하는거 맞다... 근데 뭔가 이상하게 관리한 것 같지가 않고 쌩 야생같아... 근데 이뻐... 이건 뭔지 모르겠어...) 이쁜 정원에 나비가 막 날라다닌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꾸민 정원... 그리고 저 검은 천막을 걷어서 산으로 가면 진짜 쌩 야생이 기다리고 있었다... 여.. 더보기
2021년 1월 묵상 일기 1/5 방학 37일차 화요일 창세기 1-11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을 닮게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본성을 드러내게 하셨다” - 이것이 우리가 처음 창조되었을 때의 모습...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것에 순종하지 않고, 먹고, 그리고 여자와 남자가 서로 남탓을 하는 그런 모습... - 우리 부부의 모습.... 그리고 그 결과... 하나님은 여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너는 고통 속에서 아이를 낳을 것이다... (낳을 때만 고통이겠는가.... 키울 때는 더 큰 고통이었다....) 너는 네 남편을 기쁘게 해주려고 하겠지만, 그는 너를 지배하려 들 것이다... (이것이 남편의 본성이었군...) “ 그리고 우리 인간의 삶은 “너는 흙에서 시작되었으니, 흙으로 끝날 것이다...” 인생이... 더보기
12월 묵상 일기 12/1. 방학 2일차. 화요일 시편 19-21 “그들의 말 들리지 않고 그들의 목소리 녹음되지 않으나 그 침묵은 온 땅을 채우고 소리 없는 진리 어디에나 울려 퍼진다. 동틀 녘부터 해질 녘까지 하나님의 말씀도 그렇게 하늘을 누빈다. 얼음을 녹이고, 사막을 달구며, 마음을 어루만져 믿음을 갖게 한다.” 방학 2일차... 아침부터 전쟁 전쟁... 나가자 나가자 해서 아침 댓바람부터 동물원에 다녀왔다... 코스타리카는 뭐든지 작아서 동물원도 다녀와도 2시간이면 다녀온다... 동물원까지 다녀왔는데도 이제 12시... ㅋㅋㅋㅋㅋ 드디어 닌텐도를 개봉하고... 닌텐도를 쥐워주니... 이제야 좀 내 시간이 난다... 이 곳의 동물원은 진짜 자연 그대로의 산에서 그 산에 살던 동물들을 좀 더 가둬 둔 느낌이랄까?? .. 더보기
11월 묵상 일기 3 11/25 수요일 시편 7-9 “주님은 우리 인생을 단련시키시는 분, 우리의 약한 곳을 살펴 헤아리시고 우리의 거친 곳을 깎아 다듬으시는 분 주께서 바로 잡으시고 붙들어 주시니 이제 내가 강건하고 안전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은 매사를 올바르게 행하시는 분 그러나 언제라도 노여움을 터뜨릴 수 있는 분...” 10대 말에 미국에 떨어져 사회 생활 이민 생활, 유학 생활 을 한꺼번에 경험하다보니 한꺼번에 하나님께서 나를 단련 시키시고, 폭풍처럼 나를 연단하시는 것 같은 시간들을 미국에서 보냈었다... 그 때는 참 아팠었지... 울기도 많이 울고... 20년이 지나서... 지금 나를 보면.... 아직도 깎일 것이 많은 내 모습이 한심하고... 아직도요??? 주님??? 또요?? 그러기는 하지만, 그 때처럼 아파하.. 더보기